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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큰 일교차, 원형탈모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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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와 모발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모공보다 크기가 작은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는 두피에 쌓이면서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황사에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두피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해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탈모클리닉 김정득 원장은 “큰 일교차에 건조한 공기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각질이 생기기 쉽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득 원장은 “특히 봄철은 원형탈모증 발생에 주의하는 게 좋다”며 “큰 일교차로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신체 곳곳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호르몬의 변화도 생겨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러한 환경은 원형탈모가 유발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형탈모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 면역 세포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유발된다. 최근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원형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김정득 원장은 또 “두피가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열이 발생해 땀이 나고 습해지면서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고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염증이나 지루성두피염 등이 유발되기 쉽다”고 조언했다.

 

탈모를 앓고 있다면 봄볕이라도 양산이나 모자 등을 챙겨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공기 질이 나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 내리는 산성비를 맞게 되면 수분이 미세먼지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어 가급적 비를 맞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 등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고 두피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잘 관리해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정득 원장은 “탈모는 전신적인 건강상태와 함께 두피와 모발상태, 탈모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탈모 범위가 광범위해지면 약물 치료로는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어 조기에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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