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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통증 지속되면 아킬레스건염 의심해야”

입력 : 2021.02.18 18:15

Matrix 320가 산업현장의 산업용 이미지 기반 스캐너 판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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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걷거나 뛰고 난 이후에 발목 뒤쪽에서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질환인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볼 만하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세로로 뻗어있는 힘줄로써 우리 몸에서 가장 튼튼한 힘줄이다. 그렇지만 아킬레스건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저혈구간이기 때문에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하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발목 뒤쪽으로 통증 및 압통, 열감,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래 지속된 염증으로 아킬레스건이 약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구조물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아킬레스건염 초기에 빠르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아킬레스건염은 약물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과격한 운동을 제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아킬레스건 파열을 동반하고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급성 아킬레스건 파열은 빠른 수술을 필요로 한다. 시간이 경과될수록 구조물이 수축되어 파열된 부분이 점점 벌어지기 때문에 단순 봉합술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며 “벌어진 간격이 넓거나 재파열 가능성이 높을 때는 주변 조직을 끌어오는 재건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상원 원장은 “킬레스건파열 수술 후에는 발목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이 필요하다. 또한 고유수용감각 훈련 및 근력 강화 운동 등을 꾸준히 하여 향후 재파열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아킬레스건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운동 전에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격한 운동은 제한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정인 기자(ryu@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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