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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가을, 쑤시는 몸...도수치료 등 대응법은?”

입력 : 2019.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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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는 물론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쉬운 시기라 건강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가 10도 가까이 나는 환절기에는 근육이 쉽게 다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척추를 비롯한 각종 근골계질환과 이상도 쉽게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더웠던 날씨에 움츠려 있던 몸을 본격적으로 움직여 야외활동을 시작해 볼까 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큰 일교차에 수축되어 있던 근육과 혈관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더욱 큰 부상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가을철에는 산행도 많이 떠나곤 하는데 산을 오르 내리는 동작도 관절과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주며, 급격하게 체온이 오르고 혈관이 팽창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보통 등산이나 운동 등의 야외 활동을 하고 나면 허리나 다리 등에서 통증을 느끼곤 하는데, 일시적인 근육통 정도라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서서히 회복되기는 한다. 하지만 평소 족저근막염이나 디스크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나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라면 상태를 방치하는 것 보다는 적절한 척추병원 등을 찾아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

 

통증이라는 것은 우리 몸이 보내는 적신호로, 대부분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더 큰 질환으로 번지거나 합병증까지 안게 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의 요인을 다양한 진단장비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고, 그 요인과 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 조치를 이행해 주어야 상태가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도수치료란 숙련된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근골격계 주변의 이상 징후나 통증, 문제 들을 풀어주는 비수술적 치료 요법이다. 일반적인 경락 마사지와는 다르게 관절과 골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물리치료사만이 시행할 수 있는 일이며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척추 관절의 경미한 틀어짐이나 주변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에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 주면 심한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지만 본인의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문제 부위에만 치료를 진행해야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안산21세기병원 척추센터 김관식원장은 “도수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통증이나 근골격계 이상을 치료 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무엇보다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법을 알아 두고,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정인 기자(ryu@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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