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디지털라이프

배너

수영, 무릎통증 완화에 도움 될까?

URL복사
[마감임박!! 무료] 생성형AI, 디지털트원, 제조AI, SaaS, 클라우드로 생산성 높이고, 비용절감 방안 제시.. AI자율제조혁신포럼 개최 (3/27~29,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 317~318호)

무릎관절에는 골연골과 반월상연골판이라고 하는 두 종류의 연골이 있다. 골연골은 뼈 끝에 위치하여 뼈의 마찰과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반월상연골판은 경골과 대퇴골의 관절면 사이에 있는 연골로써 뼈에서 뼈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무릎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이 붓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등 이상증세가 있다면 골연골 또는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무릎이 비틀리는 등의 사고에서 파열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 연골의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질환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릎 연골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무릎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격렬한 운동은 제한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연골의 가벼운 손상은 약물 및 보조기 작용,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파열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골연골 파열은 연골을 재생시키는 미세천공술 또는 줄기세포 카티스템과 같은 수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반월상연골판은 파열 양상에 따라 봉합술 및 절제술, 이식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범 원장은 “수영을 하는 것은 무릎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수영 중 발차기를 무리하게 하면 슬개골과 대퇴골의 압력을 증가시켜 무릎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무릎을 바깥으로 뻗는 수영 동작(평영)도 반월상연골판의 파열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무릎통증이 있는 편이라면 물속 걷기 운동 및 가벼운 자유형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