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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척추관협착증, 예방법과 치료방법은”

입력 : 2019.10.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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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질환을 꼽으라면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과 위장병 등이 있다. 또 잘못된 자세로 인한 추간판탈출증도 그 가운데 하나다. 추간판탈출증은 허리디스크라고도 잘 알려져 있는데, 올바르지 못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증상 중 하나다.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가 삐끗하는 듯하고 심한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허리 디스크 외에도 현대인들의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척추질환은 또 있다. 척추 사이사이 신경이 눌리는 척추관협착증이다.

 


인간의 척추는 여러 개의 뼈들이 이어져 있는 형태로, 사이사이로 신경이 지나갈 수 있도록 일정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으며 이 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어 있어야 운동성도 좋아진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서 점차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지거나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인대나 뼈, 관절 등이 두꺼워지는 경우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할 수 있다.

 

이름이 척추관협착증이라서 허리 통증을 주로 야기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척추와 연결되어 있는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통증과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요추기립근위축으로 인한 꼬리뼈부터 허리 전반의 통증과 엉덩이부터 시작해 다리가 저리는 듯 아픈 증상이다.

 

조금만 걷거나 다리를 움직여도 허리가 타는 듯이 아프고 찌릿거리기 때문에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마치 꼬부랑 할머니가 걸어가는 것처럼 허리를 숙인 채 보행하는 경우가 잦다. 방치할 경우 퇴행성척추후만병성의 각종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예방법을 알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허리에 갑작스러운 부담이 가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데,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는 일이나 허리를 쓰는 운동을 할 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지속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고 스스로 척추관협착증 위험군이라 판단된다면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를 통해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안산21세기병원 척추센터 박흥식 원장은, “경과가 심하지 않다면 최소침습수술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의 힘을 물리 치료로서 강화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치료 후 관리를 위해 환자가 어떤 운동이나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하는지도 의학적 소견을 기반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정인 기자(ryu@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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