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디지털라이프

배너

“발뒤꿈치 통증 아킬레스건염...초기증상과 원인은?”

URL복사
[선착순 무료]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위한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4/24, 코엑스1층 전시장B홀 세미나장)

직장인 A(38세)씨는 평일에는 바빠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주말에 몰아서 하는 편이었다. 주말에 달리기나 농구 등을 자주 했는데, 농구를 하던 중 착지를 하다가 발에서 '툭'하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란 A 씨는 운동을 중단하고 찜질 등의 자가치료를 했지만 점점 붓고 발 뒤꿈치 통증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아킬레스건염을 진단받았다.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이 발목이나 하체에 의해 손상을 입거나 발의 정렬, 자세 문제로 변성된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달리기를 즐기거나 평소에 운동을 몰아서 하는 사람의 10~20%가 아킬레스건염을 경험한다.

 


아킬레스건염 증상으로는 아침에 아킬레스건 주변에 통증이 있고 뻑뻑한 느낌이 들며 활동을 하면 발뒤꿈치나 건 부위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 운동을 하고 난 다음날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건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이외에도 골극이 생기고 만져지며 발목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경우, 발목과 건이 항상 부어 있고 활동을 하면 점점 더 심해지는 통증 등이 있다.

 

주요 원인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킬레스건이 감당하기 어려운 강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달리기, 등산, 점프 등의 운동으로 인해 건에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가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평소에 잘못된 보행 자세, 아킬레스건과 종골이 닿는 부위에 골극이 생겨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는 상황에서도 생긴다.

 

청담 튼튼병원 관절외과 만족(足)센터 조주원 원장은 “초기에는 아킬레스건을 쓰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킬레스건에 무리를 주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동작은 피해야 하며 특히 점프 동작을 삼가야 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신발 뒤꿈치 부위를 높여주는 패드를 사용하여 아킬레스건이 쉴 수 있도록 하고 비탈길과 같은 경사가 있는 길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킬레스건을 펴주는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운동 전에는 항상 워밍업을 제대로 하여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