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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경쟁을 좌우하는 3대 핵심 기술

입력 : 2017.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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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AI 기술력 경쟁이 시작되었지만, 서비스로 보면 AI 스피커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미 상용화한 통신기업에 이어 인터넷기업들도 곧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특히 홈 미디어 서비스에서의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 AI 비서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데 비해 아마존의 알렉사를 필두로 댁내 AI 비서 서비스의 가능성이 스피커 시장에서 엿보이기 때문이다. 


들어가면서


본고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 대해 국내 중심으로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2017년 들어 앞의 기고문들에서 수차례 AI에 대해 언급하였고, 지난 호에서는 이용자가 AI 스피커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디어산업과 깊게 연관됨을 언급하였다. 본고는 국내 기업 동향에 집중하고자 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분석에 의하면, 국내 AI는 글로벌 Top AI 국가인 미국 대비 2.4년의 기술 격차를 가지고 있다. 특허를 기준으로 할 경우 미국이 약 3,000건의 AI 관련해서 출원되는 것에 비해 국내의 경우 약 300건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국내 인터넷 및 통신기업들은 저마다 각각의 역량을 중심으로 AI 스피커 상용화를 단행하거나 준비중인데, 지난 호에서 언급한 AI의 3대 기술 축인 ‘데이터(Data), 알고리즘(Algorithm), 인프라(Infrastructure)’를 모두 갖춘 상태는 아직 아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NAVER)의 경우에 이 세 가지 기술 축을 기반으로 범용성 높은 플랫폼 구축을 시도 중이며, 카카오도 카카오톡 챗봇(Chatbot)을 통해 대화형 AI로 시작할 예정이다. 통신기업들은 3대 기술 축 중 인프라를 갖춘 상태에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AI 스피커를 도입하여 화제가 되었다. 통신기업들은 미디어 자산인 IPTV와의 결합을 토대로 홈스피커 시장을 선점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본고에서는 인터넷기업과 통신기업 군으로 나누어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국내 AI 서비스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터넷기업들의 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


네이버

AI의 3대 기술 축인 ‘데이터(Data), 알고리즘(Algorithm), 인프라(Infrastructure)’중심으로 살펴보되 모두에 적용될 수는 없어서 네이버 경우에만 이 세 가지를 각각 살펴보자. 네이버는 온라인 데이터를 토대로 오프라인 데이터 수집으로 확대하는 추세이다. 양질의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네이버의 최대 장점은 바로 데이터이다. PC시대 온라인 포털 때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모바일시대에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오프라인으로도 확대 중이다. 


즉,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출시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이러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두 번째 AI 기술인 알고리즘은 네이버 경우에 AI 콘텐츠 추천에서 시작된다. 자사 서비스에 AI를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에 먼저 적용한 ‘에어스(AiRS: AI Recommender System)’와 AI 여행지 검색 프로젝트 ‘코나(ConA: Context recognition Ai) 등이 대표적이다. 


그 이후에도 네이버는 AI 비서 ‘클로바(Clova)’를 출시해, 이를 활용해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디스코(DISCO)’, 대화형 엔진 ‘네이버 I’등을 계속 출시 중이며, 이를 통해 네이버 AI 알고리즘은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클로바’API도 제공되고 있어 제 3자(3rd Party)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결국, 네이버는 올 상반기 동안 지식인, 쇼핑, 이미지 검색 등에 AI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했다. AI 플랫폼 ‘클로바’, 관심 주제를 설정하면 AI가 콘텐츠를 추천하는 ‘디스코’,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에어스’, 이미지 검색 ‘스마트렌즈’, AI 번역 앱 ‘파파고’등이다. 


이 기술의 진척을 위해 네이버는 AI 연구소인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CE)을 인수하는가 하면, 상반기 중에만 1조 원이 넘는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하며 AI 기술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마지막 AI 핵심 기술인 인프라 경우를 보면, 네이버의 글로벌 인프라를 담당하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Naver Business Platform)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유된 자원을 처리, 활용한다. 구성 가능한 컴퓨팅 자원에 대해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며, 공유된 자원을 활용한다. 따라서, 이 서비스의 최장점은 초기 투자 비용이 적으며, 유지 관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이를 토대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였고, 2013년 6월 데이터센터 ‘각(閣)’을 구축해 서버 제작과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머신러닝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네이버는 결국 AI 활용에도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제공할 것이다. 다시 말해,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 대비 알고리즘 및 자사 서비스용 하드웨어 제작 기술력에서는 다소 뒤지지만, 이미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자사 적용 중인 알고리즘, NBP를 통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3자에게도 제공하는 범용(General) AI 플랫폼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네이버는 통신기업이 이미 상용화한 AI 스피커 경쟁에도 가세한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이미 국내에서는 SKT가 AI 스피커 ‘누구(NUGU)’, KT가 AI TV ‘기가지니’를 내놓은 상태이다. 네이버는 이미 지난 7월 먼저 일본에서 AI 스피커 ‘웨이브’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웨이브’는 라인뮤직과 연동해 4천만 개 이상의 음원을 제공하고, 음성 명령을 통해 음악을 지정해 듣거나 기분이나 날씨에 따른 음악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웨이브’는 곧 국내 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다.


▲ 네이버의 AI 스피커 ‘웨이브’


카카오

다음은 카카오이다. 메신저 앱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머신러닝 발달로 자연어 처리 기술이 함께 향상되면서 자사에게 가장 활용도 높은 챗봇(Chatbot)과 AI 비서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챗봇은 간단한 답변, 제품 구매, 예약 등에 활용될 수 있는데, 카카오톡의 ‘장보기’, ‘헤어샵 예약’등에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내 ‘플러스친구’는 챗봇의 핵심인데, 다양한 기능 버튼, 소식 탭 등을 제공하며 향후 메시지 전송과 같은 1:1 대화 기능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도 네이버의 ‘에어스’처럼 인수합병한 다음(DAUM)의 맞춤형 뉴스 서비스 ‘루빅스’를 2015년 6월부터 활용 중이다. ‘루빅스’알고리즘은 최신 뉴스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고, 뉴스가 놓일 수 있는 모든 공간 대상으로 뉴스가 선택될 확률을 평균해 위치 편향 문제를 해소하였고, 동일 뉴스 노출을 막기 위해 한번 본 정보는 낮은 가중치를 부여하게 하고, 이용자 집단별로 최적화하는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선호도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도 추천 서비스가 들어가게 하였다. 따라서, 개인 선호도가 높은 뉴스만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뉴스가 노출되는 결과를 내어 다양성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다양한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 중인데, 이를 카카오톡에 활용할 여지가 매우 많다. 카카오톡의 본질인 대화에 있어 챗봇은 카카오의 강점일 수밖에 없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다양한 대화형 서비스를 원하는 제3자 개발자들을 끌어들여 대화형 UI 기반 전문(Vertical) AI 플랫폼을 구축 가능하다. 즉, 이미 카카오의 AI도 멜론 뮤직부터 다음뉴스, 주변 맛집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앱 ‘레이지’, AI 뉴스 맞춤형 추천 시스템 ‘루빅스’등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며, 카메라 앱인 ‘카카오톡 치즈’에 AI 플랫폼 ‘카카오아이(I)’를 적용키도 했으며, ‘카카오아이’현대-기아자동차의 제네시스 G70에도 적용키로 했다. 


운전자가 음성으로 ‘길안내 상호명’을 말하면 바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를 나타내준다. ‘카카오 아이’는 음성 인식 및 합성기술, 자연어 처리기술, 이미지 인식과 같은 멀티미디어 처리기술, 챗봇과 같은 대화 처리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이 집결된 통합 AI 플랫폼이다.


카카오도 통신기업보다는 늦었지만, 네이버처럼 국내에서 곧 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를 내놓을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미니’는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카카오톡, 멜론,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할 예정이다.


▲ 카카오의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통신기업들의 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


SKT

국내에서 가장 먼저 AI 스피커를 출시한 기업은 앞의 네이버나 카카오가 아닌 통신기업 SKT이다. SKT는 2016년 9월 ‘누구(NUGU)’를 출시하였다. 멜론, 일정 알람 같은 AI 비서 서비스로 출시되었고, 쇼핑몰 ‘11번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제 3자 개발자들에게 API 및 SDK를 공개할 예정이다. SKT가 음성인식 분야에서 장점을 가지는 배경은 무선서비스 기술 개발 과정에서 획득한 음성인식 기술이 AI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AI 스피커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 SKT의 AI 스피커 ‘누구(NUGU)’ SKT의 ‘


KT

SKT 뒤를 이어 KT가 2017년 1월 출시한 ‘기가지니’도 SKT의 ‘누구’와 비슷한 서비스 일정, 날씨, 네비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제휴하였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러한 AI 스피커를 기점으로 AI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KT도 API, SDK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AI 학습(Learning) 엔진에 접속하기 위한 SDK를 제공하고 자사 및 타사 빅데이터센터와의 연결, 클라우드를 통한 인프라(Infrastructure) 온라인, 오프라인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KT AI 개발팀이 이를 출시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유는 다양한 제3자 개발자들이 KT AI 플랫폼에 들어와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의 인터넷기업들과 같은 생각인 것이다. 


특히, KT는 현재의 경쟁우위인 IPTV와 AI 스피커의 결합을 목표로 하며, 이미 ‘기가지니’는 스피커에 TV, 전화, 카메라가 결합된 형태로 TV 화면을 활용하고 있으며, IPTV 셋톱박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IoT 기반의 스마트홈과의 결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 KT의 AI 스피커 ‘기자지니’


나가면서


필자는 지난 호에서 AI 기술과 디지털미디어 비즈니스 간의 연계성을 강조한 바 있다. 3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국내 상황에서 인터넷기업과 통신기업의 몫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이 플랫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제 3자 개발자, 즉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모바일융합 생태계에서 경험된 학습효과로 인해 국내 인터넷기업들과 통신기업들은 모두 SDK나 API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방하면서 개방 플랫폼을 선언하였고,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였다. 즉, 스타트업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동의된 것이다. 


지난 호에서 언급했듯이, 딥러닝 등 AI 기술들은 그 기본 원리가 공통적으로 광범위하게 공유되어 활용 가능하며 개발 툴들이 AI 문제 해결에 적용 가능하다. 이미 AI 기술 활용이 스피커 열풍에서 감지되는 가운데, 미디어산업에서 AI 변화가 예상되는 10 개 영역에 대해 지난 호에서 소개한 바 있다. 상기하면, 대표적인 AI 활용 영역은 댁내 개인맞춤화(CPE personalization) 및 추천 서비스, 서비스의 개인화 및 추천, 콘텐츠 커미셔닝(Content commi-ssioning; 미디어플랫폼 기업이 제작사의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와 편성 결정을 하는 것이며, 커미셔닝 에디터는 프로젝트의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소재의 설득력, 완성도를 담보할 수 있는 제작경력 등을 판단해 프로젝트의 방송 효과를 예측하여 투자 여부 결정), 콘텐츠 제작, 권리 협상, 사진 및 비디오 자동 태깅, 자동 자막과 동시 통역, 저작권 침해 조사, 홍보 마케팅,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한 비디오 게이밍(Video Gaming) 등이었다. 


국내에서 AI 기술력 경쟁이 시작되었지만, 서비스로 보면 AI 스피커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미 상용화한 통신기업에 이어 인터넷기업들도 곧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특히 홈 미디어 서비스에서의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 AI 비서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데 비해 아마존의 알렉사를 필두로 댁내 AI 비서 서비스의 가능성이 스피커 시장에서 엿보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위치에서, 즉 네이버는 검색에서, 카카오는 메시징에서, 그리고 통신기업들은 IPTV와 홈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AI를 활용할 것이다. 현재의 접전지는 아마존의 알렉사 같은 댁내 AI 스피커임이 틀림없다. 


AI 스피커 사용 공간은 ‘집’이며, 가족 구성원이 여러 명이라는 점에서 개별 정보 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수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자 인식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개인 비서와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일정, 메모, 음악 재생 목록 등을 여러 계정으로 나눠 저장하고 화자를 인식해야 한다. 현재 스마트홈을 통제할 핵심 기기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음성인식 및 AI 기능이 결합된 스피커임이 지난 CES 2017과 MWC 2017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여기서 이슈는 등록된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작동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 시각이다. 즉, AI 스피커를 통해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고 물품도 주문할 수 있어 금전적 피해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다. AI 스피커가 사람이 아닌 TV나 라디오 등에서 나온 목소리에도 반응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AI 스피커들이 스마트홈 제어 기능까지 지원하기에 사용자 인증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SKT, KT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LG유플러스, 네이버, 카카오가 AI 스피커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카카오는 이러한 이슈를 인식해 지난 4월 ‘초지능연구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화자인식 기술을 포함한 1단계 연구과제에 돌입했다.


향후 AI 3대 핵심 기술을 갖추어야 시장의 승자가 될 것이며, 현재의 반쪽짜리 서비스 상용화는 시작에 불과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이미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각각 10여 곳 이상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했으며 가장 공들인 분야가 AI였다. 


네이버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인수한 AI 기업은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CE)이다. 네이버는 이 연구소를 네이버랩스유럽으로 바꾸고 이곳에서 개발한 AI 기술을 네이버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며, 7월에는 한국 스타트업인 컴퍼니AI를 인수했다. 


이 벤처는 최적화 연구, 기계 독해, 자연어 이해 등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카카오의 대표적 AI기업 투자는 스켈터랩스가 대표적이다. 이 기업은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서비스와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 접점에서 수집한 사용자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개인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6월에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가 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과 함께 투자한 래블업도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분산처리 솔루션에 특화한 기업이며, 카카오브레인이 투자한 럭스로보도 보유한 마이크로 운영체제(OS) 기술을 AI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AI는 네이버, 카카오 모두 회사 사활을 걸고 투자하고 있는 분야로, 네이버는 5년간 5천억 원을 AI 분야 R&D에 사용하기로 했고, 카카오 경우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나서 AI 개발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지휘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AI의 경우에는 끊임없는 3대 기술 확보에 주력해야만 다양한 AI 서비스 상용화의 궁극적인 승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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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7년도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의 일부임[R0190-15-2027, 고신뢰 사물지능 생태계 창출을 위한 TII(Trusted Information Infrastructure) S/W 프레임워크 개발].


송민정 교수 한세대학교 미디어광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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