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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린스 끝?...민감성 두피엔 ‘헤어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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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팩, 양배추 팩, 마요네즈 팩, 흑설탕 팩... 얼굴에 하는 팩 종류가 아니다. 머릿결과 두피를 위한 ‘헤어팩’의 종류다. 샴푸가 두피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린스는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기능이라면, 헤어팩은 두피와 머릿결 전체에 영양분을 공급해 ‘건강한’ 관리를 하는 방법이다. 특히 쉽게 붉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민감성 두피라면 헤어팩으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헤어팩은 주 2~3회 정도 샴푸로 두피를 청결히 한 후 모발과 두피에 바르고 손끝으로 마사지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건성 두피에는 계란 노른자를 지성 두피에는 계란 흰자를 이용해 집에서 헤어팩을 만들어 쓸 수도 있지만 헹굴 때 잘 씻기지 않는 단점이 있어서 자주 쓰기 어렵다.

 


이에 따라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 프로그램이나 올리브영과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 추천하는 헤어팩 정보를 활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헤어팩과 같은 트리트먼트 제품은 모발의 상태나 두피 타입에 따라 맞춤 케어할 수 있도록 세분화돼 있으므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헤어팩을 선택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전문업체인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의 경우 관련 제품으로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을 공급하고 있다. 헤머셀에 따르면, 이 제품은 두피 진정과 영양 공급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민감한 두피를 부드럽고 순하게 관리해준다.


헤머셀은 또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민감성 두피 전용 제품으로, 하이루론산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줘 촉촉함을 유지하게 해준다”며 “실크 단백질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 손상을 예방해주며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 함유로 피지, 각질, 비듬 등 각종 노폐물을 닦아낸다”고 말했다.


업체측은 “주요 성분인 마치현 추출물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천연보습인자를 함유해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된다”며 “수분, 아미노산, 토코페롤, 미네랄 등이 함유돼 두피와 머릿결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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