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장기렌트카 업체인 스마트다이렉트카는 초기비용 부담이나 계약 만기 시 반납 또는 주행거리가 많은 소비자를 위한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고잔가(높은 잔존가치)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였다.
스마트다이렉트에 따르면 고잔가는 신차를 장기렌트 등으로 사용하고 차량을 반납할 때 차량의 예상 중고차 가치를 사전에 렌터카 회사에서 정해놓은 가격을 말한다. 이 가치가 높을수록 리스나 렌탈비가 낮아져 계약 만기 때 반납을 생각하거나 낮은 월 대여료를 찾는 고객에게 유리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 업체는 “잔존가치는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할 때의 금액가치를 말한다”며 “예를 들어 1억원의 차량을 오토리스, 장기렌트로 이용할 경우 잔존가치를 40%로 4년 계약 시 4년 후 차량 가치는 4000만원이 된다. 즉, 4년 동안 차량가에서 잔존가를 뺀 6천만원을 4년 동안 이자와 함께 납입하면 되며, 잔존가가 높을수록 월 납입금은 낮아지는 것”이라고덧붙였다.
자동차리스, 장기렌트카는 만기 시점에서 인수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 인수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4년 뒤 4000만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으며, 할부상품에는 유예할부가 비슷한 경우라는 설명이다.
스마트다이렉트카 관계자는 싼타페TM, 더뉴 쏘렌토, 카니발, 올뉴 K3, 그랜져IG 등을 5~10% 정도의 잔가를 높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나 오토리스 이용을 수월하게 할수 있게 무보증 승인율도 대폭 완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고잔존가치 보증금없는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프로모션은 기존 조건보다 최대 25%까지 저렴한 월 납입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체 프리미엄 센터를 운영 중이며, 신차 구매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솔라가드 프리미엄 틴팅과 신차패키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서울·경기·부산·울산·광주 등 전국 지사에서 1대1 맞춤 견적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다이렉트카의 프로모션 적용 차종은 제네시스(G70/G80/EQ900), 아반떼, i30, 싼타페tm 등 현대차 13종, 올뉴k3, k5하이브리드, k7하이브리드 등 기아차 13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