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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에게 욕하고 모욕까지?…靑 국민청원 등장

입력 : 2020.07.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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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1900년대 경찰이 범죄자를 취조하며 있었던 욕설과 진술서 조작 등이 국내 대기업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LG전자 사내 진단팀의 모욕/협박/인권침해 등 월권행위에 대한 수사 요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LG전자 사내 감사팀은 임직원들에게 욕을 하고, 볼펜과 프린트 물을 던지는 것은 물론, 통화 내역까지 제출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는 “LG전자 사내부서인 하나인 ‘진단부서(감사팀)’가 사법기관 영역을 넘어선 월권행위로 인권 침해, 정신적 피해 등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 회사 내 임직원들이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LG전자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고, 직원들은 ‘인사상 보복’이 두려워 고소와 고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적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LG전자 사내 진단팀은 진단받는 임직원을 처음부터 범법자 취급하면서 윽박과 욕을 하고, 볼펜과 프린트물을 던지는 등 1990년 경찰이 범법자 취조하듯 취조했다.


퇴근 시간이 지난 뒤에도 직원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진단을 이어갔고, 당일까지 무조건 자료를 찾아오라는 등 인권침해도 자행했다. 진술서에 하지 않았던 일을 하라고 쓰라는 일도 서슴없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진단부서팀은 진단을 실시한 첫날부터 진단을 하러와서, 진단이 아닌 1990년 경찰이 범법자 취조 하듯 취조했다”며 “이 팀은 이렇게 자체 내부감사 규정을 위반하는 진단을 해서 성과급도 많이 받아가는 건가요?”라며 물었다.


또한, “제발 진단부서팀도 외부 기관 진단을 받아서 매번 확인서 쓰고, 윽박지름 당하고, 욕 듣고, 프린트 물 던짐을 당하고, 10년 이상 치 자료를 오늘까지 들고 오라는 말도 안되는 행위를 6주 동안 당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이 국민청원에는 LG전자의 이름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전자로 기록된 상태다. 이 국민청원은 7월 6일 2시 현재 1800명 이상이 동의했다.

/김진희 기자(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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