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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ing People]SPM 임종석 대표, “해외 시장 확보와 꾸준한 기술 개발이 경쟁력의 근간”

입력 : 2019.09.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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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순수 국내 기술로 경쟁하는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제조기업

 

SPM은 26년간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SPM은 순수 국내 기술을 원천으로 고정밀의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를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장비와 서비스에 관한 호평을 받고 있다.

 

▲SPM 임종석 대표

 
SPM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SPM은 현재까지 26년간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왔습니다. 그동안 당사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한 차원 높은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저희 회사는 외국과의 기술 제휴 없이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를 개발했고, 외국 제품이 지배하던 국내 시장에 우수한 경쟁력과 품질로 국내 유일의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조업의 근간인 공작기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장비와 브랜드는 외국제품과 국내 경쟁은 물론이고 해외에 수출하는 상품으로 도약하고 있죠. 한편,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발한 기술로 반도체와 전기·전자, 금형 제조,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와이어컷 방전기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제조업 자동화에 기여하기 위한 자동결선 장치, 부식방지 방전, 표면 거칠기 향상 등을 고려했습니다.

 

또한, 최신 PC 사양에 접목된 운영 체제와 자동화 실현을 위한 로봇, 한 차원 높은 제조업 환경을 충족하고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장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SPM은 기업명과 기업 로고를 변경하며 내부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SPM의 경영 전략 및 방침, 거둔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SPM의 경영 전략은 내실을 공고히 다지는 것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현장에서 필요한 기계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연구개발 인력의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각종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운영되고 있는 해외거점 판매망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했으며, SPM 와이어컷 장비를 사용하는 해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직접 방문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귀사는 지난 5월 ‘2019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참가 계기와 전시회를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참가하는 전시회였기에, 신규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판매망 구축에 성공했으며, 장비까지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점쳐집니다.

 

SPM 장비 및 솔루션이 타사와 차별화된 부분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SPM만의 차별화된 부분은 국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입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는 서비스 기간이 오래 걸리고 교체 부품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이에 SPM은 설비의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마다 특성이 있겠지만, SPM 장비는 와이어 단선 후 그 자리에서 즉시 결선이 이뤄집니다.

 

작업자 친화적인 장비라고 볼 수 있죠. 이와 더불어 제어화면에서 자동 및 수동 변경이 쉽고 빠르게 이뤄져 장비 사용의 번거로움을 해소합니다. 한편, 장비운영 상 소모품 비용이 장비유지 비용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같은 소모품을 사용하더라도 적게 사용하고 효율을 높이도록 구성하는데, 고객들은 장비를 구입할 때 이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가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뒤늦게 유지비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S85’

 

SPM은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꾸준히 R&D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소에서 주력하는 기술 개발 분야는 무엇인가요?

SPM의 올해 연구개발 주안점은 가공 안정성 확보입니다. 한 마디로 다양한 소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가공조건을 개발해 가공 데이터로 탑재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는 가공조건을 지정해 사용함으로써 목표 결과를 얻게 되죠. 이 부분은 실제 가공해 얻어지는 결과를 탑재하는 것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큰 과제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금형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개발이 금형산업에 끼칠 영향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부분은 아직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형 제작 방법 중 하나로 와이어컷 장비의 특성상 수동으로 운용되는 부분을 가능한 자동으로 가동되도록 자동화 기능을 탑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해외 전시회에서도 이미 많은 업체들이 선보이는 부분이죠. 또한, 공장 자동화를 구축함으로써 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도 합니다.

 

국내 금형산업은 최근 수출규제를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금형산업을 비롯한 국내 제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계가 나아갈 방향, 협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국내의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제조업 자체를 해외로 이전하는 업체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조업체들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좋지 않은 환경 속에 있는 회사들을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SPM의 2019년도 하반기 계획과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사가 퇴보하지 않도록 서로를 독려하며, 경쟁력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판매망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구축하는 작업과 그에 따른 판매 지원, 좋은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EMO 유럽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서재창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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