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네트웍스 2019.08.12

홈 > 피플&컴퍼니 >

HP 2019.07.30


매거진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 구독신청
  • 광고안내

[2019 로보월드]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로봇 핵심 부품 원천기술 다량 보유…로봇 국산화로 중저가 시장 주도하겠다”

입력 : 2019.08.23 14:17

글자크게보기 글자작게 댓글달기 좋아요 즐겨찾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첨단 헬로티]


“자체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핵심 부품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로봇 국산화로 국내 중저가 시장을 주도하겠다.” 민트로봇의 강형석 대표는 자사를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하며 정밀 감속기와 모션 제어기 등 로봇 핵심 부품에 대한 원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6년 법인 설립 후 로봇 개발에 주력해 온 민트로봇은 올해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 등의 국가에 기술 연쇄 의존 없이 자생 가능한 국산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대기업조차 하기 힘든 로봇제조를 일개 스타트업이 해낸 것이다. 오는 10월, 로보월드 전시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 강형석 대표를 만나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Q. 민트로봇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민트로봇은 다량 보유한 로봇 핵심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우리는 제조용 로봇 원가의 35%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정밀 감속기와 같은 하드웨어 부품을 비롯하여, 로봇을 제어하는 모션 제어기 등 소프트웨어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Q. 2018년 로보월드에 참가 후, 그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2018년은 법인 설립 이후 로봇 개발을 위하여 진행했던 기술 개발이 정리되고 개발된 제품을 선보인 한 해였다. 그해 로보월드 전시회를 통해 로봇 제조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하는 업체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수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전시된 제품을 바탕으로 2019년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Q. 올해도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들었다.

A. 로보월드는 비즈니스 교류보다는 신기술 홍보 및 동종 업계 종사자들 간에 1년간의 현황을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로봇 제조 스타트업으로서 기존 투자자 및 향후 투자 의향자들, 그리고 잠재 고객들에게 우리가 1년 동안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실효성은 높지 않지만 기업가치의 상승에 대한 실효성이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2019년 로보월드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Q. 어떤 테마와 콘셉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인가.

A. 기본적으로 우리는 핵심 부품 기술을 가지고 있는 로봇 제조업체로서, 자체 부품 기술을 활용한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우리 핵심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설명하고, 이로 인하여 제조되는 로봇이 어떤 장점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 제외’와 수출 규제로 인하여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로봇 산업 현실에 대하여 국산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단순히 일본산 하모닉드라이브의 구조를 카피하여 일본산 공작기계로 제조하는 국내의 기타 감속기 제조업체와는 다르게, 우리는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된 구조를 국산 공작기계로 제조하는 진정한 국산 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개발된 핵심 부품을 사용하여 국산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향후 심화될 수 있는 무역 경쟁에서 일본 등의 국가에 기술 연쇄 의존 없이 자생 가능한 국산 기술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 산업용 로봇 ‘Pal i-400’(왼쪽)과 정밀 감속기 Elacloid Drive


Q. 전시회 기간 중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그동안 우리 제품은 자체 부품 기술력을 이용한 초저가형 산업용 로봇임을 강조하며 홍보해 왔다. 하지만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및 아세안 국가의 업체들과 제품 상담을 하면서 현재 개발된 제품의 포지션이 협동로봇과 제조용 로봇 사이에서 너무 애매하게 위치해 있다고 판단하게 됐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제품의 포지셔닝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하여 제품의 특성을 더욱 확실하게 구분했다.


올해 로보월드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크린룸 등의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한 새로운 Pali 시리즈이다. Pal i-400은 IP65 수준의 보호 레벨 및 전 외관 아노다이징 마감, 노출부에 대한 스테인리스 재질 사용을 통하여 디스플레이, 식품과 같은 크린룸 적합 조건을 요구하는 곳에서 동작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성능이 개선된 독자적인 정밀 감속기 Elacloid Drive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신뢰성 있는 움직임을 보장할 수 있다.


Q.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A. 올해는 우리 제품이 시장에 진출하여 제품에 대한 실사용 검증이 이루어지게 되는 해이다. 산업재 특성상 시장 진입 초기에는 많은 고정 매출을 발생시킬 수 없으며, 수년간의 검증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야지만 많은 고정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올해는 이러한 관점에서 최대한 많은 업체를 통한 실사용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단순 반복 노동 작업부터 대량 생산라인에서의 실사용 검증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사용자 사례를 확보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산업용 로봇 제조는 대기업조차 수백억 수준의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도 영위하기가 쉽지 않은 분야이다. 그 분야에서 제조 스타트업으로서 고작 수억 원의 자본금으로 핵심 부품 기술부터 직접 개발하여 생존 및 성장한다는 것은 국내 여건상 현실적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극히 제한된 자원을 바탕으로 수십에서 수천 배의 자원을 가진 업체들과 어떻게 경쟁할 것이며 어떻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했다. 극도의 척박한 환경에서 정밀 감속기와 같은 핵심 부품부터 진정한 국산 기술로 개발한 우리 기술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경쟁 업체와 비교하여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은 적지만 자체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높은 성능과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중소 제조 기업들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며 중저가 로봇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이 기사는 의 요약글입니다. <기사 상세내용보기>를 클릭하시면 전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상세내용보기

어드밴텍 2019.07
디지키 2019.08
이전글
[2019 로보월드] 한컴로보틱스 김동경 전무 “AMR 시장은 캐즘을 넘어 급성장 예상…A...
다음글
[2019 로보월드] 인아텍 신동혁 대표 “자율주행 로봇 ‘MiR’ 필두로 자동화 로봇 토...
교육원 법정의무교육
개풍전자
댓글쓰기

0/500

등록
전체 댓글수 0

최신순 | 인기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