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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_플루이드콤프 정다정 대표 인터뷰] “일체형 콤프레셔 국내 최초 개발…렌탈 서비스로 시장 우위 점하겠다”

입력 : 2019.0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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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일체형 콤프레셔 제품을 주력으로 공기 압축기 시장 우의를 점하겠다.” 플루이드콤프가 올 초 일체형 콤프레셔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에 들어갔다. 그동안 콤프레셔 제품들은 많이 있었지만, 에어탱크와 드라이어가 모두 내장된 30마력의 일체형은 플루이드콤프가 국내 유일하다.


플루이드콤프 정다정 대표는 “신제품인 ‘VF-30PACK’은 일체형 모델로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설치에 따른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렌탈 서비스 방식으로 영업을 전개함으로써 고객사들이 장비 구매 비용과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기 압축기 분야 강소기업을 꿈꾸는 플루이드콤프의 계획과 비전을 정다정 대표에게 들어봤다.


▲ 플루이드콤프 정다정 대표


Q. 에어 콤프레셔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

A. 회사 설립된 지는 2년 됐다. 처음엔 콤프레셔 관련 업체인 H사에서 6년을 근무하다가 영구자석동기모터(PM)를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중소 및 영세기업을 위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해오다 2017년에 플루이드콤프를 설립하고, 에어 콤프레셔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요즘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동기는 IE3 이상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올해 10월부터 콤프레셔 에너지 등급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 제품은 IE4, IE5급에 부합하는 전동기 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콤프레셔 효율도 1등급이다. 또한, 인버터는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경쟁력을 갖췄다.


Q. 스타트업으로서 처음 제품 개발까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지원은 어떻게 받았나.

A. 국가에서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들을 지원해주는 ‘청년창업사관학교’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저는 전국에서 3번째로 경쟁률이 높다는 경기북부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체계저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중간 과제 평가에서 전국 550팀 중 10%의 우수 등급에 들었으며, 저희 제품이 상위의 개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기세를 몰아 현재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콤프레셔 운전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콤프레서 컨트롤러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 중이며, 올 4월 중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플루이드콤프의 콤프레셔는 어떤 기술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나.

A. 저희 인버터 PM 스크류 에어 콤프레셔(모델명 PMVFQ15)는 모터 효율, 압축기 효율, 제어기술 이 세 가지를 모두 명확히 구현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희토류 PM 재료를 사용하여 적용 범위가 넓고 효율성이 좋다.


세부 설명을 덧붙이면, 이 제품은 고효율 영구자석 동기 모터를 채용해 여자 전류 없이 모터의 효율을 높였으며, 오일 쿨링 설계로 영구자석의 자력이 180℃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적인 콤프레셔는 6개의 베어링을 탑하고 있으나 저희 제품은 베어링 전문회사인 SKF와 공동 개발한 9개의 전용 베어링을 적용하여 매우 긴 수명과 저진동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2단계 압축구조는 스테이지 간 압축 비율을 줄이고 내부 누출을 감소시켜 단위 효율을 향상시킨다.


제어 시스템의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특수 설계로 서로 다른 작업조건과 다중 변위 요구의 압력을 충족하며, 사용자 패턴에 맞추어 응용할 수 있는 스케줄 운전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 밖에도 플루이드콤프의 모든 콤프레셔는 등급의 다른 콤프레셔보다 유체의 손실이 훨씬 적게 설계됐다.


이러한 설비의 하나로 토출 파이프에 캐스팅을 사용했으며 지름이 6mm 이상의 모든 오일 파이프의 연결에 SAE ‘O-RING’을 사용해 조립하고 있다. 이 연결 방식은 일반적인 파이프 조립방식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지며 수압과 유·공압 분야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 신제품 ‘VF-30PACK’는 30마력으로 에너지 효율이 좋고, 에어탱크와 드라이어가

모두 내장된 일체형이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여 공간효율이 좋다.


Q. 최근 출시한 일체형 콤프레셔는 어떤 제품인가.

A. 신제품 ‘VF-30PACK’는 30마력으로 에너지 효율이 좋고, 에어탱크와 드라이어가 모두 내장된 일체형이기 때문에 외부 배관 설비가 없어 중간에 에어가 세는 일도 없다. 또한, 별도의 설치공사가 필요치 않아 설치에 따른 비용 부담도 없다. 이동이 용이하여 공간효율이 좋으며 저소음 제품이다.


보호등급 IP65의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사용했으며, 에너지 효율은 IE4급이다. 주위 온도가 높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트립되지 않도록 대용량 터보팬을 적용 하였고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KC 인증도 받았다. 효율은 높이고 전기료는 많이 절약되는 제품이다.


Q. 올해 역점 사업과 영업 계획은.

A. 올 초 개발 출시된 일체형 모델을 주력으로 해서 렌탈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희 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에 사용으로 인하여 절감되는 전력비용을 계산한다면 충분히 월 렌탈료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고객사의 콤프레셔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3년 무상 제공도 해나갈 계획이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나름대로의 성과는 있었다. 저희는 전국 8곳에 대리점을 두고 있는데, 대리점에서 많이 판매해 준 덕분이다. 2017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했을 때보다 2018년에 2배정도 매출 성장했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는.

A. 우선, 콤프레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기 압축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처음 렌탈 사업인 만큼 초기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저희 일체형 콤프레셔는 충분히 매력 있는 제품이므로 한걸음씩 내딛다보면 머지않아 이 분야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올해 개발한 30마력 외에 50마력 일체형 콤프레셔도 개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진공펌프를 아이템에 추가하여 시장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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