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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_나라드라이브 전하준 이사 인터뷰] “유성감속기 세계 1등 상품 자부…5년 내 글로벌 리더 목표”

입력 : 2019.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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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나라의 유성감속기 브랜드 가치는 세계 1위임을 자부하며, 5년 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 나라드라이브 전하준 이사는 세계 속의 으뜸기업 ‘나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나라드라이브는 30년간 축적되어온 ㈜나라코퍼레이션의 정밀부품 설계 가공 조립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보모터용 정밀 유성감속기를 개발, 지난해에는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올해 중공축형과 경제형 감속기를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나라드라이브의 앞으로 비전과 계획을 전하준 이사에게들 어봤다.


▲ 나라드라이브 전하준 이사


Q. 나라드라이브의 경쟁력은.

A. 저희 그룹사인 나라코퍼레이션의 유성감속기 사업부를 소형 정밀 유성감속기 부문만 별도로 전문화하고 특성화하여 만들어진 회사가 나라드라이브이며, 자체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나라코퍼레이션은 약 20년 전부터 선박엔진 구동용 유성감속기를 자체기술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1등 상품임을 자부하고 있다.


Q.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제품 경쟁력은 어떤가.

A. 타사는 기어부와 프랜지부를 개별로 만들어서 압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 회사는 기어부와 프랜지부를 일체로 제작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개별 부품을 압입 시에 발생하는 누적 에러를 없게 하여 정밀도와 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일부 타사는 기어를 침탄열처리로 하고 있으나, 우리 제품은 질화열처리를 하여 기어의 내구성과 내충격성을 높였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작년에는 일본의 한 자동화 설비 제조사에 유성감속기를 수출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해외 전시회에 출품을 통하여 홍보하였고, 샘플을 제출해 2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일궈낸 성과였다. 일본의 그 업체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타사 제품을 전량 우리 제품으로 대체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


Q. 올해 영업 전략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올해는 해외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여러 국가의 전시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현재 동경엠테크, 오사까엠테크, 독일 SPS IPC DRIVE, 광저우국제로봇전시회에는 이미 참가가 예정돼 있다. 국내 또한 기본적으로는 대리점 위주로 판매하면서 직접 거래를 원하는 경우에는 저희가 직접 영업도 해나갈 생각이다.


▲ 경제형 감속기 ‘NE 시리즈’(왼쪽)과 중공형 감속기 ‘NH 시리즈’


Q. 최근 출시한 감속기 제품은 어떤 특장점을 지니고 있나.

A. 지난 1월에 중공축형과 경제형 감속기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중공축형 ‘NH 시리즈’는 정밀도가 필요한 장비의 특성에 맞게 개발됐으며, 출력축 중앙으로 각종 제어선과 전선이 통과해야 하는 장비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중공테이블 구조로 복잡한 배선 및 배관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출력부에 크로스 롤러 베어링(Crossed Roller Bearing) 혹은 볼 베어링 채택으로 고강성을 실현했으며,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한 헬리컬 기어를 채택함으로써 저소음화를 구현했다. 취부가 간단한 점도 특징이다. 모터플랜지 교체식으로 다양한 서보모터 및 스테핑 모터와 취부 가능하며 장비의 테이블 등에 직접 설치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또 다른 신제품인 경제형 감속기 ‘NH 시리즈’는 표준형보다 중요도 낮은 장비에 적용할 수 있게 스퍼기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품질도 좋고 가격 경쟁력도 있어서 향후 기대되는 제품이다.


Q. 그 외 제품 출시 계획이 또 있나.

A. 우리가 생산하고 있는 유성 정밀 감속기는 반도체를 비롯해 모바일 설비, 2차전지 설비, 태양광 설비 등에 주로 사용된다. 앞으로 계획은 현재 생산하지 않는 다관절 로봇용 감속기도 3년 내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우리는 ‘사람 존중’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자동화용 감속기 부문에서 향후 5년 내에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목표는 막연한 꿈이 아니라 꼭 현실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달성을 위해서 전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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