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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F 2017 Review-⑤ 하이윈코퍼레이션 인터뷰] “인더스트리4.0 시대에 맞는 통합 솔루션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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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제조업의 스마트화 속도가 빠르다. 전통적인 제조 및 설비 기업들은 사업 모델을 인더스트리4.0에 맞게 조율하고 있다. 하이윈코퍼레이션 또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한다. 특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묶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하이윈의 인더스트리4.0 전략이다. 지난 10월, KOMAF 2017에 참가한 임만복 차장을 만나 기업 전략을 들어봤다.


Q. 먼저 하이윈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하이윈코퍼레이션은 대만(HIWIN)의 한국지사로 공작기계, 정밀기계, 산업기계, 전자응용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등에 많이 사용되는 크로스롤러 베어링, 볼스크류, 리니어 스테이지, 리니어 모터, 서보 모터, 서보 드라이브 등을 수입 판매합니다. 

한국지사가 설립된 지는 4년이 됐고 부산, 서울에 공장 및 영업소와 전국 10개소에 판매 대리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창원지사도 설립하였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주력으로 출품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A. 이번 전시회에는 특정 제품을 선보였다기보다는 하이윈이 제조하고 있는 FA(공장자동화) 제품군을 보여주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어느 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 라인 즉,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이윈은 현재 직선 베어링, 볼스크류 등만이 아니라 로봇에 들어가는 서브모터까지 제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경쟁 기업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이 점은 저희 기업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Q. 아무래도 FA 분야에서는 어느정도 기반이 닦여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전시부스에는 산업용 암로봇도 전시했는데, 로봇까지 제품군을 확대한 건지요?

A. 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서브모터까지 만들다보니 암로봇까지 제품군을 확대한 것입니다. 현재 암로봇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부품이 하이윈의 제품입니다. 



Q. 하이윈 제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공장자동화 부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뢰성입니다. 이 신뢰성은 곧 정밀도인데요. 하이윈의 제품은 이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 들어가는 부품의 경우 나노미터까지의 제어가 가능해야 하는데, 하이윈의 제품은 이러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Q. 앞으로의 전략을 듣고 싶습니다.

A. 앞서도 말씀드렸듯 하이윈은 인더스트리4.0을 지향합니다. 이는 제조업은 물론 의료, 운송, 에너지, 건설 등의 설비 구조도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공급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이윈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설비 공급, 품질관리, 합리적인 가격 등의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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