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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1 참가업체 인터뷰_코파데이타 코리아 김영수 대표] “개별 맞춤형 자동화 SW 솔루션 제공으로 응용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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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개별 맞춤형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으로 응용 분야 확대해 나가겠다.” zenon은 코파데이터가 제공하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코파데이터 코리아 김영수 대표는 스마트 제조를 위해 정보를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만드는 소프트웨어와 시각화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zenon이 제공하는 웹 기반의 시각화와 사용의 간편함은 사용자의 작업 환경을 여유롭게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2021년에는 항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zenon 10을 선보일 예정이다.


▲ 코파데이타 코리아 김영수 대표


Q.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A. 코파데이타는 제조 및 인프라 장비의 엔지니어링과 자동화 운영을 손쉽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zenon을 제공한다. zenon은 동적 생산 공정의 최적화와 인체공학적인 작업을 위해 에너지·인프라, 자동차, 식음료, 제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독립적인 S C A D A 솔루션으로 기존 환경에 쉽게 통합되며, WiCC 컨버터와 같은 마법사 툴을 사용하여 타 시스템에서도 쉽게 변환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산업에서 3만 개 이상 설치는 zenon에 대한 에너지 산업 고객들의 신뢰도를 입증해준다. 또한, zenon은 보안 인터로킹, 양손 조작 및 마법사를 통한 간단한 구성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 및 배전 관련 규정을 보장한다. 수력 발전소와 배전 자동화뿐만 아니라 완벽한 대중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Q.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어떤 특장점이 있나.

A. zenon은 HTMLS와 같은 웹 기반의 시각화뿐만 아니라 DirectX 11.1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HMI/SCADA 시스템이다. 따라서 최대 성능과 그래픽에 대한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글로우 효과를 사용하여 배경을 부드럽게 표현하여 화면 요소를 강조할 수 있다. 또한, DirectX 11.1의 지원은 그래픽 계산이 GPU를 통해 진행되므로 CPU에 대한 부하를 줄여준다.


제약 산업에서는 한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FDA 21 CFR Part 11 규정을 준수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구성 마법사와 관련 심볼을 제공한다. zenon은 검증 패키징 및 전자 데이터 수집과 관련하여 기존 프로세스의 산업자동화 및 모니터링에 사용이 가능하다.


식음료 산업에 zenon은 양조 프로세스 또는 생산라인 관리를 제어 및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설비종합효율 측정과 같은 광법위한 KIP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생산을 지원한다. 그 외 BMW,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포르쉐 등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zenon은 자동차 산업에서 상태 모니터링 및 ERP/PPS 시스템 연결, 품질관리 지원을 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zenon은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포괄적인 보안패키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FDA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사용자 관리를 비롯해 △파일 서명 △강력한 암호화 및 인증 △zenon core 시스템에서 IPv6 지원 △OPC UA △개별 버전 간의 안전한 호환성 △마법사 사용을 통한 오류방지 등이다.


▲ 코파데이타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zenon


Q. 2020년 사업성과는 어땠나.

A. HMI 시장 역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HMI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코파데이타의 고객들 또한 zenon이 제공하는 이점들을 잘 인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당초 목표했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전력/신재생 시장에서 제약/설비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본다. 


2021년에는 FEMS·신재생·EMS의 전력 분야와 지속적으로 성장 및 투자가 이루어지는 제약산업에 보다 많은 역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Q. 코로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했을 줄 안다. 어떤 전략을 펼쳤나.

A. 코로나19의 대유행 때문에 모든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 인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내의 코로나 방역에 집중했다. 재택근무, 단축 근무 등으로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고, 매월 진행하는 내부 교육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한편으로는 시장을 예측하고 기술팀과 영업팀의 역량을 집중했다.


Q. 2021년 영업계획이 궁금하다. 특히 3월에 열리는 ‘SmartFactory+AutomationWorld(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에서는 어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인가.

A. 2021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zenon 10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영향으로 모든 곳에서 언택트가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 사람과 대면하지 않아도, 그리고 출근하지 않아도 어디에서든지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것은 zenon 웹 엔진을 통해서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빅데이터를 이용한 예측 및 통합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앞으로는 산업에서 모빌리티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 및 예지보전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는 시장의 요구가 커질 것이다. 코파데이타는 여기에 맞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미리 준비할 계획이다.


누구에게나 위기가 기회가 되는 터닝포인트가 있듯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우리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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