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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넥스텍, ‘신뢰성’ 바탕으로 개발부터 생산까지 토탈 ODM 서비스 제공

입력 : 2020.01.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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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박진 넥스텍(NEXTEK) 대표 


임베디드 ODM 개발 및 공급업체인 넥스텍(NEXTEK)은 박진 대표가 20년 이상의 임베디드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2013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넥스텍은 기업의 신조를 ‘Nextek is Trust and Technology’로 사용했듯이 제품 개발에 있어서 ‘신뢰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해왔다. 그 결과 넥스텍은 경쟁이 치열한 임베디드 ODM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사업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 넥스텍의 박진 대표를 만나 임베디드 시장에서 넥스텍의 비즈니스 전략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박진 넥스텍(NEXTEK) 대표 


넥스텍의 주력 사업

"자동차부터 산업용, 로봇, 게임까지 확대"


넥스텍은 임베디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으로 여러 다양한 산업 분야로부터 임베디드 보드 등의 제품 의뢰를 받아 설계, 개발부터 제품을 생산해서 납품까지 진행하고 있다. 넥스텍의 주요 개발품목은 M2M(Machine to Machine)을 포함한 사물인터넷(IoT) 단말기와 자동차 관련 단말기, 산업용 단말기, 의료용 단말기 등 어느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보드를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분야에서 개발한 제품으로는 자동차의 상태를 센서를 통해 진단하고 정보를 모뎀을 통해 관제서버에 보내는 단말기, 자동차의 AVN(Audio Video Navigation)과 연동되는 안드로이드 블랙박스가 대표적이다(자동차의 AVN 화면에 블랙박스 화면을 디스플레이함으로써 매립형 AVN을 안드로이드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고,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 또 G사의 안내로봇에 들어가는 구동모듈을 개발하면서 로봇분야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이 외에도 넥스텍은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단말기, 의료용 안과 검안기, 펌프시스템 모니터링 단말기, 체험형 스크린 게임 센서, 화장품 디스펜서 등 여러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양산 및 생산 납품까지 토탈 OD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넥스텍의 주요 보유 기술은?

넥스텍의 주요 보유 기술력은 임베디드 CPU를 이용한 단말기 개발이다. Arm Core, Cortex Core, Micom, 삼성 CPU 등의 임베디드 CPU 설계를 포함한 하드웨어 개발부터 펌웨어, 리눅스(Linux), 안드로이드(Android) OS 등의 포팅(Porting)까지 단말기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업분야와 방산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NXP사의 I.MX6시리즈와 8시리즈의 AP급 코어와 Cortex-M4 코어를 주요 플랫폼으로 갖고 있으며 리눅스를 포함한 펌웨어 탑재가 가능하다. 더불어 산업용 제품에 필수인 방수, 방진(IP54, 65, 67)과 1.8미터 이상의 낙하 설계와 인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개발기간은 난이도가 낮으면 3개월부터, 난이도가 높은 NXP와 리눅스 경우에는 5~6개월이 소요되는 편이다. 


▲넥스텍이 개발한 임베디드 보드 


‘신뢰성’을 바탕으로 개발해서 양산까지 토탈 ODM 서비스 


앞서 언급했듯이 넥스텍은 고객이 요구 사항에 맞는 보드를 개발해서 양산까지 진행하는 토탈 OD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발인력이 없는 설립초기의 스타트업이나 임베디드 사업확장이 필요하거나 임베디드 분야에 진출하는 회사에게 개발기술을 제공하고 생산해서 납품함으로써 고객사는 기술과 제품을 간편히 얻고, 넥스텍은 꾸준한 수익창출과 전략적인 파트너를 확보로 이어지는 양사간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임베디드 ODM 업체들은 고객사가 제시한 기준만 적용해서 구동되도록 개발만 하는 경우가 다수다. 그러나 넥스텍은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담하기 때문에 품질 안전화에 기여하고, 양산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사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실제로 우리의 고객사 중에서는 다른 ODM 업체에 주문을 했다가 제품을 보다 안전성 있게 만들고자 우리에게 다시 주문을 한 경우도 있다. 또 넥스텍의 기존 고객사가 또 다른 제품 개발 건으로 우리에게 재오더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넥스텍이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쌓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자체 개발 제품 ‘CPU 모듈’ 사업 전개 

지금까지 넥스텍은 ODM 업체이다 보니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는 수동적인 비즈니스를 해왔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서 우리의 자체 제품을 개발하며 능동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즉, 고객의 주문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하려고 한다. 넥스텍은 그동안 쌓아왔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CPU 모듈을 개발해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넥스텍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임베디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나리 기자(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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