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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맞춤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나가겠다”

입력 : 2018.1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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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높여 파트너사의 영업 및 사업수행 하는데 도움줄 것


“경쟁사에 비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데이터로직코리아가 기존에 ADC와 IA로 운영되던 조직을 사업본부 체제로 전환하면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선언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모든 데이터로직의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폭넓게 고객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으로 데이터로직코리아를 이끌게 될 최형탁 제조 물류 사업본부장과 이재훈 유통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전략과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 데이터로직코리아 유통 헬스케어 사업본부 이재훈 본부장(좌) &  제조 물류 사업본부 최형탁 본부장(우)


Q. 한국에서 운영되던 체제가 변했습니다.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2005년 데이터로직이 PSC를 합병한 이후로 10년이 지났다. 그동안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조직개편이나 시스템적으로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보니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IA와 ADC로 운영되던 사업체계가 이제 하나가 되었다. 고객 입장에서는 창구단일화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분산되어 있던 제품, 솔루션, 서비스 등의 리소스가 하나의 창구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내부적으로도 IA와 ADC 체제로 운영됐을 때는 제품군으로 나뉘다보니 IA와 ADC 엔지니어가 따로따로, 영업도 따로따로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러면서 인수합병의 효과를 극대화시키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이제는 조직이 산업 버티컬로 접근하게 되면서 크로스셀링을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제조, T&L, 헬스케어와 리테일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IA와 ADC 제품군을 망라한 다양한 데이터로직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Q. 한국에 대리점이 아닌 오피스 진출한지 얼마나 됐으며, 매출추이는 어떻게 변화되었나? 

데이터로직은 25년 전 국내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국 내 오피스가 설립된 것은 10년 전이다. 이때부터 IA와 ADC가 사실상 각각 운영되었다. 2017년부터는 전세계적으로 지사체제 보다는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이 됐으며, IA와 ADC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데이터로직코리아는 앞으로 두 명의 사업본부장과 함께 항해를 해 나가게 된다.


국내 매출추이 보면 매년 10~15% 성장해 왔으며, 사업본부체제로 운영되면서 전에 기대할 수 없었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앞으로의 매출 성장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 


Q. 그렇다면 데이터로직의 국내 파트너 정책은 변화가 있나?

커다란 변화는 없이 전과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파트너사를 위한 마케팅 활동이 강화될 것이다. 이제는 마케팅 자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그리고 파트너사와 함께 주도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마케팅을 비롯한 모든 것이 시스템화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파트너에 대한 기술, 영업, 마케팅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새로운 기능에 대한 이해와 교육은 물론, 본사의 R&D 로드맵 등에 대해 공유해나갈 것이다. 기존 파트너들이 이전에는 접할 수 없었던 DPM, 머신비전, 레이저 등 데이터로직이 보유한 다양한 제품들을 접할 기회를 늘림으로써 고객 요구사항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올해 들어 데이터로직의 영업 마케팅 전략의 변화가 있는가? 

앞서도 언급했듯이 조직이 세팅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모든 활동이 시스템화 될 것이다. 경쟁사 대비 제품 솔루션은 뒤지지 않지만, 시스템화 측면에서 대응력이 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영업과 마케팅 활동들의 시스템화를 통해 상호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다. 우선 두드러진 변화는 인원 보강을 통한 엔드유저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파트너와의 협업을 위한 것으로, 그들에게 양질의 리드를 제공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툴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지난 9월 스마트팩토리코리아 및 11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여, 온사이트 세미나, 내년 3월 오토메이션월드 참가 등이 그러한 사례 중 하나다. 이러한 활동들은 파트너사들이 조금더 수월하게 영업 혹은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로직코리아가 리드를 발굴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품 위주의 제품 공급 수준에서 벗어나 솔루션 기반의 전문 데모를 통해 제시하고자하는 컨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Q. 데이터로직만의 강점 혹은 특장점은 무엇인가? 

경쟁사보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각 제품에 대한 스펙트럼이 가장 넓어 고객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바코드부터 DPM, 레이저,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상당히 넓고, 개별 영역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례로, 바코드 스캐너만 보더라도 1D, 2D, 이미저, 레이저 등 종류만 해도 경쟁사보다 다양하다. 


고객은 데이터로직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러한 제품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안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고객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데이터로직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해결해줄 수 있다.   


Q. 주력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어떻게 되나?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제조, 물류(T&L), 리테일, 헬스케어(제약)으로 구분돼 접근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제조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국의 제조 시장이 매력적임에도 불구하고 시장규모 대비 데이터로직의 점유율이 미비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접근해나가고 있다.  제조산업 중에는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전자와 자동차산업에 2~3년간은 집중을 할 것이다. 전자산업은 코그넥스, 키엔스, 옴론 등 경쟁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정공법보다는 아웃복싱으로 접근할 것이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데이터로직과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아 해볼만한 시장이라고 본다. 자동차산업은 대표적인 조립산업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데이터로직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경쟁사 대비 가장 폭넓다. 데이터로직만 컨택하면 A부터 Z까지의 제품 및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자동차 분야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자동차산업 공략을 위해 전담 엔지니어와 영업인력이 울산에 파견돼 있으며, 자동차 분야 핵심 역량을 갖춘 새로운 파트너를 섭외해 놓고 있다.  


리테일산업은 제조산업과는 접근 방식이 좀 다르다. 이 시장은 포화된 상태이고, 경쟁사 제품과 솔루션이 대동소이한 상태에서 데이터로직 제품이 사용되기까지 연결되는 POS, 그리고 IT 업체와의 관계가 상당히 중요한 영역이다. 엔드유저도 지향하지만 IT 등 리테일 연관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Q.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주목할만한 솔루션은 무엇이 있나?

최근 비전 가이드 로봇 애플리케이션으로 잘 알려진 IMPACT 소프트웨어 12.0 버전을 출시했다. 새 버전을 사용하면 개체 찾기, 데이터 컴파일 및 서식 지정, 데이터를 다른 자동화 또는 데이터베이스와 쉽게 통신 할 수 있으므로 모든 업계의 제품 식별 및 위치를 보장할 수 있다. IMPACT 12.0은 새로운 검사 도구와 매우 높은 정확도와 반복성을 요구하는 비전 가이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패턴 찾기 도구와 같은 새로운 검사 도구와 개선 사항을 제공하므로, 모든 로봇과 데이터 로직 머신비전을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atalogic MX-E 및 MX-U 비전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패턴 찾기 도구는  친숙하고 사용하기 쉬운 IMPACT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몇 단계로 객체 위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짧은 시간 안에 로봇을 가동시킬 수 있다.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한 경우, 멀티 코어 모드에서 이 툴을 실행하여 Datalogic MX-E 및 MX-U 비전 프로세서의 진정한 프로세싱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제 MX-E 및 MX-U 비전 프로세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향상된 라이센스 하나를 사용하여 새로운 패턴 찾기 도구와 두 가지 OCR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IMPACT 소프트웨어 12.0의 이전 버전보다 개선된 주요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하나, 로봇의 좌표로 카메라의 사전 설정 및 영상 좌표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향상된 보정. 둘,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른 자동화 및 데이터 베이스에 적합하게 포맷할 수 있는 향상된 String Builder. 셋, 비전 장치에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로 직접 데이터를 쓰도록 설계된 새로운 데이터 보관 도구 등이다. 


▲ 데이터로직 코리아 제품 포트폴리오


Q. 데이터로직이 인더스트리4.0에서 어떠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나?

인더스트리4.0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현의 중요한 역할은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업에 의해 수행될 것이다. 그 중 하나인 데이터로직은 제조, 소매, 운송 및 물류, 의료분야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센서, 머신비전, 레이저 마킹시스템을 생산하는 글로벌 리더다.


신호에서 데이터, 데이터에서 기능, 기능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피라미드 모델은 통합된 기술 생산 프로세스 및 기업 관리 시스템의 전형이다. 데이터로직은 모든 것의 시작점인 기본에서부터 출발한다. 데이터로직의 기술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다음 단계로 가져오게 한다. 


데이터로직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캡처하는데 필요한 기본 요소인 센서, 바코드 스캐너, 머신비전, 레이저 마킹시스템을 제조하고, 물체와 기계가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들은 필드 레벨에서 통합되며 산업용 이더넷 시스템을 통해 인터페이스된다. 여기서부터 데이터는 제어 레벨, MES, ERP 수준에서 처리된다.


데이터로직 제품들은 또한 제조 공정 중에 로봇 가이던스 및 완전한 자동화가 가능한 제품인 센서, 스마트카메라, 비전 시스템을 통해 부품을 감지하고 위치를 찾아낸다. 이 모든 프로세스는 안전 차단기 및 레이저 스캐너와 같은 머신 보호 및 로봇 셀 보호 솔루션 덕분에 안전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이 모든 케이스에서 데이터로직 구성요소는 인터페이스 및 표준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통해 인더스트리4.0에서 설명한 시스템 내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로직 솔루션은 통신, 자가 구성 및 자가 진단을 위한 여러 스마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인더스트리4.0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Q. 두 분의 앞으로 각오는?

파트너의, 파트너를 위한, 파트너에 의한, 오직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지름길은 없는 것 같다. 한가족이 된 지금부터 해야할 일들이 많다. 지금이 시작이라고 보고, 하나하나 우직하게 해나가다보면 파트너와 고객이 알아줄 것이라고 본다. 데이터로직은 유연성이 풍부하다.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열매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진희 기자(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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