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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머신비전 카메라는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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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득 장치 및 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뷰웍스’


머신비전이란 기계에 인간의 시각과 판단 능력을 부여한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검사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여럿 있지만 뷰웍스는 우리나라의 머신비전 카메라 제조업체 중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그 명맥을 이어 으뜸으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영상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을 위한 영상 취득 장치 및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로서 관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뷰웍스가 어떤 기업인지, 앞으로의 우리나라 머신비전 시장 들을 알아보기 위해 뷰웍스 광영상사업부 김영호 이사를 만나봤다.


▲ 뷰웍스 광영상사업부 김영호 이사


뷰웍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뷰웍스는 1999년에 의료용 X-Ray 필름을 대체하는 장치를 만드는 회사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와 관련이 깊은 광학계 중심의 제품이었는데 이후 기존 X레이 카세트와 1:1로 대체될 수 있는 제품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뷰웍스도 그런 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7~8년 전 X-Ray 디텍터를 만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이용을 해서 산업용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제품 개발 및 생산도 가능하겠다는 판단 하에 사업의 영역을 넓혀 갔습니다. 이후 뷰웍스 내부에서 의료영상사업부와, 광영상사업부로 나눠 직원 약 300명 중 절반이상이 RND, 품질 개발 등에 일을 하면서 기술중심의 메커니즘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뷰웍스만의 머신비전 카메라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아시다시피 머신비전의 카메라는 용도와 목적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뷰웍스는  가격보다는 제품의 성능이나 영상 퀄리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카메라들은 고해상도, 고성능, 하이스피드의 제품 들입니다. 이와 별개로 저희가 자랑하는 몇가지 기술 중에 픽셀쉬프트 기술은 센서 자체의 해상도가 아무리 높다하여도 그 해상도 이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존보다 더 높은 고해상도의 센서를 출시하지만 시장의 요구는 더 윗 단계의 센서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창기부터 시작했던 기술 중 하나가 센서 자체를 ‘나노스테이지’라는 실제 마이크로단위의 픽셀과 픽셀사이(반픽셀) 만큼의 거리를 이동을 시켜 정보를 얻어 4배, 9배 해상도를 만들어내는 픽셀쉬프트 기술이 저희가 독보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이고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검사 라인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술로는 ‘쿨링시스템’입니다. 이 기술은 팬을 이용해 냉각하는 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며, ‘펠티어소자’를 이용해 발열하는 센서를 물리적으로 냉각시켜주는 기술입니다. 이런 어플리케이션은 어렵지 않지만 이 기술과 제반되어 카메라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기술적 노하우들이 축적돼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이용해 실제 상용화하고 있는 제품들은 저희 뷰웍스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뷰웍스의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국가정책과제에 의해서 개발한 제품이 있는데 여러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TDI 카메라입니다. 라이스캔 카메라라고도 하는데 전 세계에 이 카메라가 필요로 하는 분야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분야에서 독점 하다시피 하던 경쟁업체의 기업에 맞서 가격적인 측면과 좋은 성능을 앞세워 혁신적인 TDI제품을 출시했고 지금은 저희 뷰웍스가 더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런 TDI 카메라를 국산화 시킨 것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100% 수입하던 제품을 국산화를 이뤄낸 것이기 때문이죠. 또 하나는 2D 영상 센서입니다. 카메라 센서는 ‘센서메이커’의 제품을 받아 전 세계 카메라업체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런 센서메이커의 제품보다 고해상도, 고성능의 자체적으로 개발을 시작을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제품 출시전 이미 고객들에게 제품테스트를 거쳤고 수주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이두가지의 제품들의 매출과 사업규모를 확장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뷰웍스의 2017년 매출규모가 어느 정도며, 성장배경은 무엇인가요?

작년도 기준으로 매출규모가 120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창사이래로 계속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성장배경을 다른 제조사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산업용 카메라, X-Ray 디텍터든 후발주자로 시작을 했지만 기존 플레이어들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제품의 성능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면서 시장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산업용 카메라 같은 경우 2~3년 동안 60~70%의 매출을 올려 2~3배정도의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나 고해상도 부분에서는 뷰웍스가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추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머신비전이 가야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기존의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드웨어만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중국기업들에게 추격당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리버스엔지니어링(제품분해)이 가능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반도체들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따라오기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예를 설명하자면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토탈 솔루션의 형태는 빠른 시간 내에 추월당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들의 경쟁력이라면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중국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가격경쟁력에서 우리나라 기업보다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먹고 살기위해 이윤을 남겨야하지만 중국은 매출 규모만 성립이 되면 정부에서 지원이 나와 기업을 운영하는데 지장이 없게끔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후에 얘기지만 가격이 높아도 성능 면에서 뛰어나 제품을 구입하고 있지만 기술의 평준화가 된다면 가격싸움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때는 중국이 절대적인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입장에선 또 다른 사업 분야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루틴들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도 목표는 무엇인가요?

머신비전 카메라 중에서도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시장에서 글로벌 NO.1의 자리를 고수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는 또 다른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골프 시뮬레이션 중에서도 스크린 골프와 일반 골프연습장에도 저희 제품들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야뿐만 아니라 저희 영상기술을 4차 산업혁명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드웨어, 시스템 기술은 물론이거니와 딥러닝(개발 중) 기술력도 삽입해 ‘토탈 솔루션’을 이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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