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청년창업 2018.03.21

홈 > 피플&컴퍼니 > 피플

ATM아이엔씨 2018.01.05


이달의 매거진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잡지이미지
  • 구독신청
  • 광고안내

[산업로봇 동향과 업계 전략-① 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 인터뷰] “로봇 핵심 부품 개발 15년 외길…세계서도 인정받는 로봇 SI기업 되겠다”

입력 : 2018.06.04 14:11

글자크게보기 글자작게 댓글달기 좋아요 즐겨찾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첨단 헬로티]

 

 “로봇 SI기업으로서 지난 15년간 로봇 자동화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며 로봇 도입을 통한 무인생산화 시스템 실현에 일조해 왔다.” 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는 비록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현장의 고객 요청에 따라 로봇이 일할 수 있도록 로봇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 회사는 로봇 디버링 자동화시스템, 밀폐형 캐리지 시스템, 스마트 패널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로봇 SI 강자다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원종대 대표는 국내 로봇 자동화 사업이 안정화되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영창로보테크의 원대한 비전과 계획을 원종대 대표에게 들었다.


▲ ‌INTERVIEW_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


Q. 국내 로봇 SI 시장은 어떤가.

A. 로봇 SI 시장에는 크게 핸들링, 용접, 디버링, 비전, 팔렛타이징 등 분야가 있는데, 그중 핸들링이 전체 45%로 가장 큰 시장인 것 같다. 우리가 주력하는 로봇 응용 시스템 역시 핸들링 분야로 단조, 주조, NC가공, 조립 작업을 하는 로봇에 맞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로봇 SI 사업에 뛰어들 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A. 회사가 설립된 15년 전에도 지금처럼 중소기업에는 일 할 사람이 없었다. 고임금과 3D 작업의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산업 전반에 걸쳐 풀어야 할 과제였다. 그 해법의 하나가 로봇 도입이라고 보았고, 로봇의 발달과 함께 로봇 시스템 사업이 전도유망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2007년에는 사명을 영창엔지니어링에서 ‘영창로보테크’로 변경하고 지금까지 로봇 자동화에만 매진해왔다.

▲ 영창로보테크 사옥 전경

Q. 영창로보테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우리는 로봇 자동화만을 오래 해오다 보니 로봇 핸드와 액추에이터용 실린더 관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로봇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핸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값싸고 효율적인 로봇 핸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로봇에 필요한 각 요소 부품들을 개발하다 보니 설계를 비롯해 가공, 제강, 조립, 전장 등 모든 라인을 갖추게 됐다. 즉, 외주를 주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로봇에 필요한 모든 라인들을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그렇다보니 가격 경쟁력도 크다고 할 수 있다.


Q. 로봇 자동화를 염두에 두고 출시한 제품이 있나.

A. 최근 관련 전시회 등을 통해 꾸준히 선보인 제품으로는 로봇 디버링 자동화시스템, 밀폐형 캐리지 시스템, 스마트 패널 등 3가지이며. 모두 로봇 자동화를 위해 개발됐다. 디버링 로봇은 로봇 설치를 위해 공사가 필요 없는 일체화된 제품이다. 어떤 로봇이든지 툴의 지그만 바꾸면 디버링할 수 있는 형태로, 가반중량 20kg보다 더 작은 로봇에도 설계가 가능하다. 우리는 다양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또한, 로봇은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캐리지가 꼭 필요한데, 지금 산업에서 가장 대두되는 키워드가 안전과 청결 문제이다. 밀폐형 캐리지는 케이블과 모터가 내부에 탑재되어 있으므로 깔끔한 이미지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모듈화가 되어 있어 제품을 연결하면 레고 블록처럼 쉽게 연장이 가능하다. 로봇은 가반중량 15kg, 20kg, 심지어 80kg까지 얹을 수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로봇 자동화에 필수로 들어가는 패널인데, 이 패널을 우리는 스마트 패널로 만들었다. 로봇의 동작을 카메라로 실시간 찍음으로써 작업자가 확인할 수 있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패널의 일반적인 구성도 다 갖추고 있다. 패널의 하단부에는 생산성과 작업표준, 제조공정들을 넣어서 모든 생산 현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무선으로 연결되어 모든 주변 기기들과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며 ERP와도 서로 연동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 로봇 디버링 자동화시스템


▲ 케이블과 모터가 내부에 탑재되어 있어 깔끔한 환경을 제공하는

밀폐형 캐리지 시스템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그리고 올해 역점 사업은.

A. 지난해는 약 20% 이상 성장했다. 로봇 자동화 관련 각 요소 부품을 만들다 보니 자동차부품 1차 벤더를 비롯한 여러 가공 공장에서 많은 주문이 들어와 매출이 늘었다. 앞으로는 제조업이 맞춤형 공장에서 모듈형 공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화 모듈 사업에 더욱 역점을 둘 계획이다. 그게 안정화되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생각이다. 현재 중국에만 지사 설립이 되어 있지만, 인건비가 높은 미국과 유럽 진출도 해 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이 기사는 의 요약글입니다. <기사 상세내용보기>를 클릭하시면 전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상세내용보기

마이크로칩 2018.06
디지키 2018.06
이전글
중앙대 권영빈 교수 “4차산업혁명 시대, 자동인식기술은 필수요소...표준화 통해 확...
다음글
[산업로봇 동향과 업계 전략-② 클루스코리아 이학근 대표 인터뷰] “100년 역사 하이...
댓글쓰기

0/500

등록
전체 댓글수 0

최신순 | 인기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