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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현재 영상장비의 흐름은?

입력 : 2018.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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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판단하고 싶어요. 너무 오랫동안 이론에 집착해왔잖아요. 우리 인간은 발명하진 않았지만 관찰 가능한 것이 사랑이에요.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유일한 것 이예요. 이해는 못하지만 믿어보기는 하자 구요. -영화 인터스텔라 중-

 

위의 대사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유명한 대사다. 우리가 흔히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씬’들은 필름부터 현재의 디지털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통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우리는 정작 영화의 주인공들과 스토리에 신경을 쓰지만, 실제 장면들이 어떤 장비가 투입되는지는 알지 못한다. 오늘은 충무로 현장에서 카메라팀을 맡는 박민수 씨를 만나 영화 장비에 대해 들어봤다.

 

 

 

 

안녕하십니까. 자기소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카메라팀 1 Assistant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카메라 포커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커싱이라 함은 카메라에서 초점을 이동해 가며 기본의 앵글에서 더욱 영화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촬영에 있어서 기술팀(촬영팀, 조명팀, 그립팀)의 장으로써 보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 장비, 인원에 대한 부분을 체크하며, 촬영감독님과 가장 밀접하게 촬영의 진행적인 부분도 맡고 있습니다.

 

과거의 영상장비로 영상을 찍을 때와 현재의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과거와 현재의 영상장비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이자 큰 차이점은 필름 시대가 디지털 시대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많은 변화 중에서도 촬영 시 가장 큰 차이점은 저장 장치의 변화(Film->Memory card)로 과거 16mm 필름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 3분가량의 롱테이크 기법이 디지털화로 인해 20분 이상의 롱테이크 기법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포스트 프로덕션(후반작업)에 있어서도 색보정이나 VFX(Visual Effects) 작업들이 더욱 간편화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장비는 무엇입니까?

 

카메라 장비 중 최근 RED라는 회사에서 나온 RED Weapon Monstro 8K이라는 장비일 것입니다. 기존 카메라들 보다 소형화되었으며 35.4Megapixel CMOS 센서와 8K 촬영 시 60FPS(프레임)의 고속촬영도 가능한 카메라로써 현재 영화, 광고 현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카메라 기종입니다.

카메라가 소형화되면서 더욱 다이내믹 한 앵글과 Camera Working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8K UHD(Ultra High Definition) 7680×4320 화소의 초고해상도 HD 16배, 4K UHD 4배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카메라로 영상물을 담아내었을 때 초고해상력의 TV나 영화관에서 보아야 이러한 해상력을 눈으로 직접 실감할 수 있으며, 보편화와 대중화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메라의 발전과 더불어 영화산업의 발전도 거듭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비의 고도화가 영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VR(Virtual Reality)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을 뜻하는 VR이 몇 년 전 크게 붐을 이룬 적 있었습니다. 존재하지 않은 현실을 구현해 사람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VR이 영상산업과 게임, 스포츠, 영화에까지 큰 영향을 주었었죠. 그때 저도 마카오 관광청이랑 합작을 하여 기존 지면이나 영상으로 소개되었던 마카오의 모습을 VR로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촬영 방식은 기존 촬영 방식과는 조금 다른 여러대의 카메라를 촬영자 몸에 직접 Riging을 하여 마카오 타워에서 번지점프를 뛰고 마카오 시내 구석구석을 뛰고 걷는 방식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러한 촬영 이후 후반작업을 통한 공정을 끝내고 HMD(Head Mounted Display) 장치를 통해 보았을 때, 실제로는 집이나 한국에 있는 사람도 직접 마카오 타워에서 번지점프를 뛰고 마카오 시내를 거닐 수 있는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죠.

 

이후 VR 산업은 게임, 영화에도 많은 접목이 되었는데 공포영화에서는 더욱 공포감을 극대화해주었고, 판타지물이나 액션 장르의 영화에서는 실제로 관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있는 착각을 느낄 정도로 몰입감을 극대화해 주었었죠. 이젠 관객 모두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 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2045년 주인공들이 VR 기계를 통해 가상현실 속(오아시스)에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자동인식 비전 월간지를 처음 보게 됐는데, 저희가 사용하는 장비들이 4차 산업에 아주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잘 몰랐던 내용들이라 저에게는 신선한 내용이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웠던 것 같네요.

 

이와 더불어 영화계에서는 ‘장비의 무선화’가 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에 무선화가 된다면 더욱 다이내믹한 앵글과 오퍼레이팅 가능한 이점을 토대로 관객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 영화 파이팅(웃음)!!

 

제작이력

 2009‘

일요일의 패배자들’ –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2013~2016
‘워킹걸’ – 촬영부 (3조수)
‘아일랜드-잃어버린 섬을 찾아서’ - 촬영부 ( 2조수)
‘시토미를 찾아서’ – 촬영부 (1조수)
‘간신-왕위의 왕’ – 촬영부 (2조수)
‘붉은낙타’ – 촬영부 (1조수)
‘남과여’ - 촬영지원 촬영부 (2조수)
‘조선마술사’ - 촬영지원 촬영부 (2조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촬영부(1조수)

‘더폰’ - 촬영지원 촬영부 (2조수)
‘시호’ – 촬영부 (1조수)
‘부산행’ – 촬영부 (2조수)
‘순정’ - 촬영지원 촬영부 (2조수)
‘궁합’ – 촬영부 (2조수)
‘오장군의 발톱’ – 촬영부 (1조수)
‘보통사람’ – 촬영부 (2조수)

 2017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 촬영부 (1조수)
2018
TVN 드라마 ‘화유기’ ( 1조수 )
‘챔피언’ (B cam Focus)
‘비밥바룰라’ (A cam Focus)
SBS '리턴‘ (B cam Focus)


 

/정훈화 기자(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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