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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F 2017 Review-④ 발루프코리아 전영엽 차장 인터뷰] “스마트카메라·세이프티 제품 런칭…IO-Link 기반 지능화로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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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발루프코리아가 스마트카메라와 세이프티 제품을 론칭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국기계전에서 보여준 제품 또한 발루프가 인더스트리4.0을 콘셉트로 IO-Link를 결부시킨 스마트카메라와 세이프티 제품이 절대적이었다. 발루프코리아 전영엽 차장은 세이프티 제품은 올해 처음 출시됐고 관련 데모를 만들어서 소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가메라 경우도 기존에는 단순한 비전센서 개념이었지만,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고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한다. IO-Link의 진화는 어디까지인지 전영엽 차장에게 들어봤다.

 

 

▲ 발루프코리아 전영엽 차장


Q. 올해 새롭게 론칭한 스마트카메라와 세이프티 제품은 어떤 특장점이 있나.
A. 먼저, 스마트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해 가면서 맞출 수 있고 본체에서도 통신 PLC와 다이렉트로 연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웹서버상에서 바로 설정할 수 있다. 세이프티 제품은 기존 경쟁사들의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하나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IO-Link 마스터라고 하는 분산제어 모듈을 이용해서 세이프티 제품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세이프티 IO 허브를 통합해서 시스템을 결합할 수 있다.

 

Q. 인더스트리4.0 시대 IO-Link의 역할과 중요성을 부여한다면.
A. 기존 일반적인 IO들은 단순하게 유무 감지나 접점 시그널 같은 신호만 줄 수 있었다면 발루프의 IO-Link는 컨트롤러와 부호화하고 양방향 통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하부의 IO까지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인더스트리4.0의 개념과 맞아 떨어진다. 인더스트리4.0 시대 제조업은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자동화로 투입되는 노동력을 줄이며 고객 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이기 때문에 설비 자체가 유연성 있게 변화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발루프는 앞으로도 계속 IO-Link 콘셉트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Q. IO-Link도 진화는 계속되고 있나. 최근 어떤 점이 그런가.
A. 지금의 IO-Link는 버전 1.0에서 1.1 정도로 버전업이 됐다. 반면 IO-Link가 지원되는 센서 종류들은 많지 않다. IO-Link 컨소시엄에 발루프도 등록되어 있지만, 앞으로 좀 더 지능적인 센서들이 계속 개발될 것으로 알고 있다.

 

Q. 올해 역점을 둔 사업과 성과는.
A. 한국지사가 설립된 지는 1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 전에는 대리점을 통해서 발루프 제품이 공급되고 있었지만,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이 덜 알려진 것은 사실이다. 발루프코리아가 이번 한국기계전까지 2번의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렸다는 점이 성과였던 것 같다.

 

Q. 앞으로 시장 주도를 위한 계획은.
A. IO-Link 컨소시엄에 등록되어 있는 제품의 60% 이상이 발루프 제품이다. 인더스트리4.0 개념으로 계속 설비가 생겨나면 그만큼 등록된 우리 제품이 그 시장을 좀 더 주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과제도 있다. 특히 센서의 경우 국내 시장은 너무 낮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저가 시장에 맞추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가격 경쟁력은 당연히 갖추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계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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