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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친쿤 TMBA 부회장, “TMTS 2016서 지능화 머신툴 미래 보일 것”

입력 : 2016.07.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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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대만은 대표적인 공작기계 글로벌 강국이다. 타이중 지역에 머신툴 클러서터를 구축한 대만은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시회인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를 연다. 격년제인 이 행사는 올해 4회째이다. 개최 7년만인 올해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참관객만도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유친쿤 TMBA 부회장(GSA+ 대표)을 만나 행사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다음은 유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TMTS 2016에 대해 설명해달라.

A. TMTS 2016(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는 올해 4회째인 공작기계 및 관련 액세서리 전문전시회이다. 개최 첫해 1200부스에서 7년만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만의 머신툴 클러스터인 타이중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4년 전시회보다 8% 증가한 744개 업체들이 4,13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TMTS는 7만5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제조 공급망과 통합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현장 주문 물량만도 2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Q. 올해의 TMTS 테마는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인텔리전스 매뉴팩처링’이다. 무엇을 보여줄 예정인가.

A. 아시는 것처럼 올해의 테마는 ‘인더스트리4.0을 향한 인텔리전스 매뉴팩처링’이다. 센싱 기술, M2M, 데이터에 기반한 생산, 제조 로봇, 인간-로봇의 협업, 인텔리전트 컨트롤 기반의 유연한 생산 시스템 등 새로운 공작기계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인텔리전스 매뉴팩처링은 아직도 기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만의 기계 업체들은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능화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예컨대 장비의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등을 신속히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아마도 이 같은 변화를 읽을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다.


Q. 관련 업체들은 어떤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있나.

A. 많은 사람들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으로 인더스트리4.0을 거론하고 있다. 대만에서 생산하는 공작기계의 80% 이상이 세계 전역으로 수출되고 있는 만큼 우리는 해외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C산업은 대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차별화된 분야이다. 


우리 관련 업체들은 공작기계의 지능화를 달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PC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NC를 사용할 계획이다. 대만 업체들은 물론 해외 참가기업들도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지능화된 머신툴을 앞다퉈 출품할 것으로 보인다.


Q. 올해 행사가 예년에 비해 성장한 것으로 들었다. 국내와 해외 업체 참가 비율은 어떤가.

A. 독일, 유럽, 미국, 일본, 스위스, 이탈리아, 중국 등지에서 100여 업체가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여러 개의 파빌리온으로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Q. TMTS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략은.

A. 오는 2019년 또는 그 이듬해에 2개의 전시장이 구축된다. 그 중 하나는 고속 기차역 인근에 세워지고, 다른 하나는 타이중의 게이트웨이 파크에 설치된다. 이들 전시장의 규모는 각각 2,000부스에서 많게는 2,500부스 정도이지만, 입구 등 임의 장소까지 포함하면 4,000부스가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Q. TMBA는 어떤 협회인가.

A. TMBA(대만공작기계 및 액세서리기업 협회)는 공작기계, 관련 액세서리, 부품 분야 등에서 800여 개 기업이 모여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협회의 주요 사업은 고품질 공작기계를 생산하기 위해 공정의 혁신과 R&D 투입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함께 공작기계 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과 전시회 성장을 위해 관련 국가들과의 교류도 강화하고 있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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