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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에너지 체인 적용사례 선보인 ‘벡터 코리아’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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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독일 이구스 GmbH가 격년으로 진행하는 에너지 체인 적용사례 경연대회인 '벡터 어워드(vector award)'를 국내 상황에 맞게 현지화해 개최하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벡터 코리아 어워드 금상 'TV 검사장비', 은상 '시멘트 자동 개포기 시스템', 동상 '슬라이딩 도어'


제1회 벡터 어워드 코리아에는 자동화, 전자, 오토모티브 등 국내 다양한 20여개 산업 장비 업체가 참가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업체에는 골드, 실버, 브론즈 수상 혜택으로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벡터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을 수상한 보성테크는 대형 TV 검사장비의 좌, 우 180도 회전 모션에 이구스 e체인을 적용했다.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와 설계 수정으로 맞춤화된 e체인 솔루션이 제공됐다.


설계를 담당한 보성테크 박기준 과장은 “검사 장비에 매달린 케이블을 안전하게 가이드하는 문제를 이구스의 회전 에너지 체인 ‘RBR’ 적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회전 방향에 맞춰 에너지 체인이 안전하게 내부 포설된 케이블을 가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상을 수상한 토모아이는 이전 케이블의 잦은 단선과 꼬임 문제로 이구스 제품을 적용하게 된 케이스다. 상하 모션 장비의 특성상 케이블이 장비를 따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지속적인 케이블 단선과 꼬임 문제를 겪었다. 


이러한 케이블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제한된 설치 공간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e체인 e스풀(e-spool)이 적용됐다.


정해진 방향으로 케이블을 라우팅했다가 원래 지점으로 정확하게 복귀하는 구동 특징을 가진 e스풀은 설치 공간 최소화와 이전 문제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동차의 슬라이딩 도어를 제작하는 에스모터스는 기존 체인에서 발생하는 케이블 단선과 낮은 내구성 문제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미 다양한 슬라이딩 도어에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e체인 E2를 적용함으로써 이전에 겪었던 내구성 문제나 케이블 단선 문제를 제거했다.


에스모터스 손주영 이사는 "시중에 케이블 체인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 기술력을 고민하지 않고 가장 저렴한 제품을 선택해 왔는데 테스트 과정에서 파손이나 단선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정적으로 오래 구동하는 장비를 설계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방법임을 이구스 제품을 사용하고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이구스 ecs 사업부 윤창원 부장은 “벡터 어워드 코리아는 자사 제품을 적용해 제작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경제적인 가치, 창의성과 공익성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는 경연대회로 고객에 대한 감사와 자사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대회임에도 20곳이 넘는 업체가 참가해준 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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