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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3D 태양광 웨이퍼 셀’ 출시…태양광 광전효율 27%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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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반사된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광전효율을 27%로 끌어올린 ‘초정밀 3D 태양광 웨이퍼 셀(Wafer cell)’을 출시했다.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기존의 평면구조 2D 웨이퍼 셀과 달리, 표면에 일정한 간격의 웨이브가 새겨져 있어 태양 위치와 상관없이 빛을 흡수할 수 있다.

 

 

▲ 이리언스가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출시했다. <사진 : 이리언스>

 

또, 굴곡진 셀에 반사된 빛을 다시 흡수할 수 있어 발전량을 크게 높였다.

 

이리언스 관계자는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빛을 흡수하는 수광면적이 최대 50%까지 향상됐다”며 “이 셀은 태양광 효율이 14~20%대인 일반 웨이퍼와는 비교가 안 되는 최대 27%의 효율을 제공하고, 비공인 광전효율은 37%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반도체 소재 분석기관인 독일 ISC콘스탄츠연구소(ISC Konstanz)에서 실험한 결과, 기존 제품의 광전효율이 14~20% 수준인 반면, 이 제품은 22~27%를 기록했다.

 

또, 3D 웨이퍼 셀을 양면에 적용할 경우 15% 이상의 추가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태양광 광전효율을 1% 높이려면 1조원 내외의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산업부는 효율이 1% 높은 모듈을 사용하면 필요한 토지 면적이 4∼6% 감소해, 2020년부터 태양광 효율이 17.5% 미만인 태양광 모듈을 퇴출시키는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리언스 관계자는 “우리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일조량이 풍부하고 전력발전 인프라가 취약한 동남아 및 열대 국가를 집중 공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웨이퍼 셀, 태양광 ESS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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