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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우쿠두 가스복합발전소와 25년 전력판매계약…2조 3천억 원 매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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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미국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소와 24년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11월 5일, 괌 전력청(GPA)과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200MW급)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

 

 

▲ 관계자들이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죠셉 두에냐스 괌 전력수자원규제위원회(CCU) 의장,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 존 베나벤터 괌 전력청장(GPA)) <사진 : 한국전력>

 

한전은 올해 6월, 이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3개월간 괌 전력청과 전력판매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10월 31일 괌 공공요금 규제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은 생산된 전력을 향후 25년간 괌 전력청에 전량 판매하는 BOT(Build Operate Transfer, 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고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운영까지 맡는 수주방식)로 진행된다.

 

한전은 이번 전략판매계약을 통해 사업기간 동안 총 2조 3천억 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미국 괌 우쿠두 발전소는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 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 건설사와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발전소 건설 및 관련 보조기기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향후 약 6,28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은 축사를 통해 “괌 우쿠두 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ESS를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발전소로 건설함으로써 연료비 부담을 줄여 전기요금을 낮추고, 괌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총 26개국에서 42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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