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전기전자 계측장비 및 열화상 카메라, 산업용 초음파 카메라 전문기업 ㈜한국플루크의 국내 총판 및 공식대리점인 ㈜아이엠피티(대표 이명선)가 에너지플러스 2019에 참가했다.
아이엠피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음향카메라’와 ‘휴대용 전력 분석기’, ‘전력 품질 및 에너지 분석기’ 등을 선보였다.
▲ 아이엠피티가 한국플루크가 출시한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소리가 아닌 눈으로 누설 위치 찾는다!
한국플루크 공식대리점 아이엠피티가 에너지플러스 2019에 참가해 플루크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가장 관심을 받은 제품은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였다.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는 눈으로 손쉽게 압축공기와 부분 방전, 기스 및 진골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다. 소리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눈으로 직접 보며 문제점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ii900은 압축공기나 압축가스, 진공 누설위치를 찾는 데 적용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하게 누설 위치를 찾을 수 있고, 환경소음에 무관하며, 장비사용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압축공기 누설방지로 콤프레샤로 인한 전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ii900에는 음파 및 초음파 음파를 감지하는 초소형 센서 마이크의 음향 장치가 포함돼 있다.이 제품은 잠재적 누출이 예상되는 위치에서 음원을 인식한 다음 사운드를 디스플레이로 변환하는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후 디스플레이 위에 겹쳐지는 컬러 맵인 사운드맵(SoundMap)에 이미지를 생성하여 누출 위치를 디스플레이에 정확히 보여준다. 결과는 7인치 LCD 화면에 정지 영상 또는 실시간 비디오로 표시된다.
정연중 아이엠피티 차장은 “ii900은 문서화 또는 규정 준수를 위해 최대 999개의 이미지 파일 또는 20개의 비디오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장비는 넓은 영역을 신속하게 스캔하여 다른 방법보다 누출 위치를 훨씬 빨리 찾을 수 있다”면서 “실제로 L사, G사의 공정에서 10분 만에 공기누출, 가스누출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 아이엠피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플루크의 주요 제품들을 함께 전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휴대용 전력분석기와 에너지 분석기 등 Fluke 제품 선보여
아이엠피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용 전력 분석기 ‘Fluke NORMA 6003/6003+, NORMA 6004/6004+ Analyzer’도 함께 소개했다. 이 전력 분석기는 좁은 장소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9.6mm로 되어 있다.
전원 공급 없이 6시간 동안 연속으로 작업할 수 있고, 2대의 분석기 동기화로 6~8개의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 또, 현장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고, 모든 체널에 대해 전기적으로 절연할 수 있다.
휴대용 전력 분석기와 함께 아이엠피티가 선보인 제품은 전력 품질 및 에너지 분석기 ‘430 시리즈 Ⅱ’다. Fluke 434 시리즈 Ⅱ(에너지 분석기)와 Fluke 435 Ⅱ(전력 품질 및 에너지 분석기), Fluke 437 Ⅱ(전력 품질 및 에너지 분석기)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최고 수준의 전력 품질 분석과 최초로 도입된 에너지 손실의 금전적 전량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 모델은 3상 및 단상의 배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전력 품질 문제를 식별, 예측, 예방, 해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모델은 전력 품질 및 에너지 측정 기능을 탑재해 시설의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전기 기계장비의 성능과 수명을 높여준다.
정연중 차장은 “430 시리즈 Ⅱ를 사용한다면 낭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면서 “점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시되는 만큼, 이 장비들의 중요성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아이엠피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플루크의 주요 제품들을 함께 전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