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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리셋컴퍼니, 태양광 모듈 청소 로봇으로 스타트업 시민참여 결선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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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에는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시민참여 공개 결선 심사가 개최됐다. 이 심사에서 리셋컴퍼니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업은 태양광 발전 효율을 향상시키는 무인 세척·제설로봇 아이디어를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리셋컴퍼니가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시민참여 공개 결선에서 대상을 받았다.

 

태양광 모듈 청소하는 리셋 스노우 기술력 인정받아


리셋컴퍼니가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태양광모듈에 쌓인 눈과 오염물질을 자동 제설·세척하는 로봇 ‘리셋 스노우(Reset Snow)’를 선보이며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시민참여 공개 결선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리셋컴퍼니 한 팀으로 이 회사는 이번 에너지대전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리셋컴퍼니의 리셋 스노우는 우수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리셋컴퍼니는 리셋 스노우의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018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제15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도 수상했다.


리셋 스노우는 이미 일본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리셋컴퍼니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해 리셋 스노우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리셋컴퍼니 관계자는 “일본은 국토 면적 중 50% 이상이 폭설지역”이라며 “눈으로 겨울마다 태양광 모듈이 피해를 입고 있어 해당 전시회 때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 일본 도쿄에서 열린 ‘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선보였던 ‘리셋 스노우’의 모습.

 

“태양광 시장 커진 만큼, 세계 시장 계속 두드릴 것”

 

리셋 스노우는 태양광 모듈 위 오염물을 스스로 판단하고 알아서 세척해주는 로봇이다. 태양광 모듈이 비를 맞거나 이슬에 젖게 되면 알아서 오염물을 씻겨주어 모듈이 망가지거나 발전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해준다. 겨울철 눈이 올 경우에는 상하운동을 반복해 눈이 쌓이지 않게 해주기도 한다.


리셋스노우가 똑똑하게 비와 눈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제품 내에 날씨 센서가 있기 때문이다. 이 로봇은 공기 중 습기나 물방울이 날씨 센서에 닿게 되면 스스로 동작 여부를 판단해 제품을 구동시킨다.

 

어느 태양광 모듈을 처리하고, 어느 태양광 모듈을 처리하지 못하는 걱정이 생길 일도 없다.하나의 날씨 센서가 정보를 얻으면 해당 지역 제품과 공유해 동시 제어를 하기 때문이다.


김동환 선임연구원은 “리셋 스노우의 와이퍼는 제설에 특화되게 만들어졌다”면서 “와이퍼의 하중을 분산시켜 모듈에서의 이탈은 물론, 부드럽고 탄력 있는 나일론 브러시를 사용해 태양광 모듈의 표면을 해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와이퍼 위로 눈이 쌓이지 않고 계속 동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해외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김동환 선임연구원은 “우리는 청년 기업이다. 대표부터 구성원 모두가 젊다”라며 “이러한 젊은 청년들이 기술력을 갖고 해외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이러한 리셋컴퍼니의 활동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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