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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쫓다 전기차 놓치지 말자!

입력 : 2019.02.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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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미래 자동차 산업, 전략 병행이 시장 선점의 답이다

 

지난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생산량을 620만 대로 늘린다는 게 골자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전기차 생산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국책연구소는 수소차 개발과 투자도 좋지만, 전기차 양산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소전기차 투자는 바람직하나 수요는 불투명


지난 2월 7일, 산업연구원의 이항구 선임연구위원과 윤자영 연구원은 7일 ‘구미(歐美)의 미래차 주도권 확보 경쟁 가속화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현재의 글로벌 시장 상황과 한국의 배터리 경쟁력을 고려해 전기차 투자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보고서는 “국내 완성차업체가 수소전기차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수소전기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고서는 미래차의 주류는 전기차라며, 수소전기차 시장의 예상되는 수요는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전 세계 수소전기차 누적판매는 지난 2018년 말까지 1만 대에 불과하다”며 “수소전기차 수요가 오는 2030년 전 세계 신차 판매의 2%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 : 현대자동차>

 

전기차 시장을 잡아야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보장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은 수소전기차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올해로 전기차 시장은 상용화된 지 10년을 맞이했다. 올해 전기차는 하이브리드자동차 판매를 추월하며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춰 글로벌 경쟁기업들은 2022년까지 10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터리 분야에서는 세계 선두급 경쟁력을 유지 중이다. SNE리서치가 2018년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각각 4위와 8위, 16위를 점유했다. 중국 기업이 배터리 시장을 잠식하는 분위기이지만, 한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낮지 않다.


보고서는 “최근 국내 완성차업체가 전기차 모델을 다양화하고 있지만, 충전기와 네트워크 관리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취약해 종합경쟁력이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이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일본과 유럽은 전기자동차산업에서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율주행화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배터리 전기차의 양산에 전략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고서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시장 다변화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선진시장의 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역량배양이 필요하다”며 “내연기관 기술도 중요하지만, 전기동력·자율주행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담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 전기차 ’니로EV‘ <사진 : 기아자동차>

 

자동차 기업, 변화에 순응해야 생존 가능하다


보고서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망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산업의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당장 국내외 세계 자동차산업이 불황기에 진입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산업도 향후 1~2년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2018년 403만대로 하락한 국내 자동차 생산은 2019년에도 큰 폭으로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오히려 자동차 생산이 추가 감소해 400만대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짐작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의무판매제, 미국의 통상압력 향방 불투명, EU의 환경규제 강화 등도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망을 어둡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산업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보고서는 각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보고서는 “이번 자동차산업의 불황은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촉진할 것이고 변화에 순응하는 기업은 생존할 것이나 역행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이라며 “그 시점은 늦어도 2025년이 되리라는 것이 세계 자동차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원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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