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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내연기관차 시대 저문다?... 소비자는 ‘글쎄’

입력 : 2019.05.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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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빠르면 10년 뒤 그동안 내연기관차 시대가 저물고, 친환경차가 자동차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전기차 전환 목표를 제시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은 다르다. 실제로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60%는 2029년까지 대부분 차량이 전기차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환경 걱정하는 국가들, 내연기관차 달릴 자리 점차 없앤다


내연기관차가 달릴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차의 종말은 예견된 일이었다. 2015년 9월, ‘디젤 게이트’가 발생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195개국은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맺었다. 온실가스 감축에 동의한 각국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계획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가장 앞서가는 국가가 네덜란드와 노르웨이다. 양국은 2025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내연기관차의 자리는 전기차가 대체할 예정이다.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독일도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자동차 신흥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는 2032년부터 신규 판매 차량을 전부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이웃국가인 일본은 205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올해부터 신에너지차량(NEV) 크레디트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연간 3만대 이상 내연기관차를 생산·수입하는 자동차 업체는 2020년부터 판매 차량의 12%를 신에너지차량으로 대체해야 한다.

 

한국은 지난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로드맵 수정안’을 발표해 2030년까지 전기차를 300만 대로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 전환 목표 내건 완성차 업체들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이 같은 흐름에 같이했다. 각 업체들은 전기차 전환 목표를 제시했고, 하나둘 전기차를 출품하기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배터리전기차(BEV)와 플라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총 50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30년부터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만 생산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은 2022년까지 12종류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GM 역시 2030년까지 20개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방침이다.


국내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전기차 모델 44개를 개발해 2025년에는 연간 67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또, 2030년까지 약 8조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차 대중화에 앞서가겠다고 발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내연기관차와 가격 비슷해지는데 왜 전기차 구입 망설일까?


내연기관차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려는 세계 각국의 의지와는 다르게 미국 소비자들은 10년 안에 대부분의 차량이 전기차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소비자 60%는 2029년까지 대부분의 차량이 전기차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전기차 판매가 많은 미국 시장이고, 최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가격대가 점점 비슷해짐에도 이러한 설문조사가 나온 것은 예상 밖이었다. 미국의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이브이스(Inside EVs)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대략 200만 대이고, 이중 약 20%인 36만대가 미국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조사기관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전기차 생산 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은 물론 전기차 모터, 인버터 등 전장 부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2022년부터는 전기차의 가격 패리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충전 시설 필요


그렇다면, 왜 전기차 판매도 많이 이뤄지고 있고, 전기차 가격 패리티도 가까워진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부정적으로 보았을까?


AAA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족한 정보와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미국의 전기차 소비를 가로막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기차의 장점 등에 대해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다.


전기차는 주행 도중 손실된 전기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주행 환경에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유리한 것이다.


또, 제규어의 순수전기차 ‘아이페이스’ 등 일부 전기차는 수심이 어느 정도 깊은 강도 건널 수 있을 수준으로 개발됐지만, 일부 소비자는 물과 전기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근거로 전기차를 세차해도 되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다.


AAA의 자동차연구소장 메건 멕커르난은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선택권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전기차가 가져다주는 효과가 무엇인지 직접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기차 충전소가 적고, 충전 속도가 느리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전기차 소비를 망설이는 이유로 꼽혔다. 이에 한 전문가는 “전기차 충전소 문제는 계속 지적되어 왔다”면서 “완성차 업체에서 계속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노력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충전소의 보급도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원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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