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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0] 국내 유일 배터리 전시회, 관람객 1만6000명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20.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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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시회,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 종합적으로 선보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이 10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터배터리 2020 행사 전경 


철저한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인터배터리 2020은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198개 업체가 참가하고 380개의 부스가 설치돼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1만6천 명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배터리 전시회로 기록이 남게 됐다.


이차전지, 슈퍼커패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등 전시관에 마련된 모든 전시품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수소특별관, 캐나다 국가관, 충북 이차전지 기업 공동관, 오토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특별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3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전시회로 삼성SDI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 - 그린뉴딜을 향한 우리의 길(The Future We Create - Our Road to Green New Dea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혁신적인 친환경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였다. 


LG화학은 Core, Performance, Efficiency, Stylish, Sustainability, Next Generation로 나눠 Zone별 특성에 맞게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관련 가장 중요한 화재 등으로부터의 안전성, 고속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등 3대 요소에 대해 차별점을 선보였다. 


또한, 10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된 ‘온라인 더 배터리 컨퍼런스’로 전 세계 각국의 전지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지산업 발전 전략 모색 및 새로운 비전을 비대면으로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17명이 유튜브 채널에 동시 접속해 콘퍼런스를 시청했다. 장소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해 기존보다 더 많은 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와 상호 소통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개 섹션 총 9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삼성SDI의 윤태일 상무의 ‘이차전지 시장의 현황 및 전망’ 기조연설 성일하이텍 선우정호 연구소장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nevate Corporation, Benjamin Park의 ‘전기차 분야의 앞선 충전’ 등을 주제로 다뤘다. 


아울러 전시장 내 주한 캐나다 대사관 부스에서는 캐나다 대사관과 1:1 화상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캐나다 현지 기업 9개사와 한국 기업을 연결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년 스마트그리드대전과 전기사업대전이 함께 진행됐지만 올해는 인터배터리 단독 행사로 진행됐다.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단독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참가업체 및 참관객은 증가했다. 


다만, 기존에는 해외 업체가 50개사 이상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업체들의 참석이 저조해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인터배터리 관련 담당자는 차년도 해외 업체 유치를 위해 조기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보다 더 실질적인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장 소요시간이 길었다는 참관객의 피드백이 있었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산업 전시회다 보니 참여 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방역 시스템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배터리 2020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정부 방침을 준수해 전시장 내 체류 인원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시설면적 4㎡당 1명 이하만 입장하도록 출입 인원을 제한했다. 


이뿐 아니라 개인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 명부 작성,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은 기본이고, 전시 기간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등록 및 입장 시 4단계(안면인식 온도계-비접촉식 체온계-열화상카메라-에어샤워기)의 발열체크 및 소독 절차를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참가업체 전원이 비말차단 안면보호구(페이스 쉴드)를 착용해 바이러스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배터리 2020 전시회 측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들을 한 데 모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인터배터리 2020 전시회가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기술인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지 협회 네트워크로 차년도에는 국내 3사 배터리사뿐 아니라 CATL, 노스볼트 등도 세계 3대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 참가하도록 하며 차세대 전시특별관(Next Genereation)을 조성하는 등 올해 행사를 밑바탕으로 개선된 모습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창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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