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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무선 칩, 시그폭스의 네트워크 지원으로 IoT 영역 확대

  • 등록 2016.12.01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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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최대 10년까지 배터리 교체 없이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을 쓸 수 있을 만큼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사물인터넷 무선 칩 S2-LP 트랜시버를 출시했다. 


ST의 새로운 S2-LP 트랜시버는 경보 시스템, 감시 장치, 스마트 에너지-계량기 솔루션과 같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기와 원격 센서처럼 로컬 게이트웨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장거리 무선 링크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수십억개의 센서와 스마트 사물에 안정적이면서도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통신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시그폭스(Sigfox)의 글로벌 네트워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 디바이스는 라이선스가 필요 없는 서브-1GHz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며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초협대역 구동으로 효율적으로 무선 스펙트럼을 이용할 수 있고, 저전력 신호를 이용해 장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ST의 아날로그 및 MEMS 그룹 사업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인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는 “2009년, ST가 한창 MEMS 센서, 아날로그,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역량을 기르고 있던 때, 떠오르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중장거리 무선 연결을 위한 저전력 ISM 무선 지원이 필요하게 될 것을 예견하며 SPIRIT1이라는 저전력 서브-1GHz 무선 칩을 개발했다”며, “이제 시그폭스와 협력을 통해 IoT용 ISM 무선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 수 개월에 불과하던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연장하면서도 무선연결의 강건함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원거리의 센서를 유지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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