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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750개 프랑스 남성복 매장에서 상품 추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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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재고 부족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재고 관리, 옴니채널 판매 가능

 

프랑스에서 UHF RFID을 최대로 구현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남성복 소매업체Celio사다. Celio는 최근까지 750개의 모든 점포에 RFID을 도입했다. RFID 시스템은 12개월의 배포 기간 끝에 2017년 11월 첫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점의 재고의 정확성을 높였다. 55개 매장은 2018년 말까지 POS에 RFID를 전자도난방지(EAS) 기술과 함께 도입하였다.

 

Celio사는  Nedap사에서 공급한 기술을 통해 온라인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고 부족을 방지하고 상품의 위치 파악에 필요한 사무 작업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OS와 EAS 시스템을 통해, 매장에서는 매장 내 재고 및 팔리거나 없어진 상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발주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장기적으로 온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반응을 높이고자 하는 소매업체의 노력의 일환이다. Celio사는 1978년에 설립되어 유럽 대륙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대부분은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바코드 기반 재고 데이터 및 수작업으로 확인한 내용을 매장의 재고 파악에 이용하였다.
 

 

고객 중심주의 환경에서 RFID가 답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작업은 고객이 구매를 원하는 매장에 모든 재고를 보장할만큼 명확하지 않았고, 실제 매장에서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 이전에는 재고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일부 재고가 매장 전시장에 전시되지 못하여 매출 손실로 이어졌다.

 

Celio사의 RFID 프로젝트 매니저인 Sylvie Leclercq는 "고객 중심주의 세계에서 적시적소에 알맞은 제품을 보유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RFID는 높은 수준의 재고 명확성을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Celio사는 직원들이 자신들의 매장 재고에 대한 소유권을 가졌으면 했다고 전했다. Leclercq 는 현재 직원 각자가 매장의 재고 목록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매장 관리자가 바라던 바였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Nedap의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서 위치 정보와 관련된 재고 데이터에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신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Zebra Technologies의 핸드 리더기와 읽은 데이터를 캡처 및 관리하는 Nedap의 !DCloud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POS와 EAS시스템을 갖춘 55개 매장은 출입구에 Nedap의 !DGate RFID 리더기를, 금전등록기에 !DPOS 리더기를 사용한다. Celio사는 2016년 처음으로 제조 시 모든 제품에 인식표를 붙이기 시작했다. 한 기술 회사와의 관계가 끝난 후, 다른 솔루션 제공 업체를 찾으면서도 모든 제품에 인식표 붙이기를 지속하였다.

 

Nedap사의 경우, 2017년 중반부터 RFID가 적용되었으며 인식표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보다 훨씬 빠른 보급을 가능케 했다고 Nedap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Jeroen Struyken는 말했다. 그는 "Celio사의 비전은 대담했다. 이미 RFID에 대해 마음을 열고, 더 멀리 나아가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 해 11월, 3개 매장에서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었으며, 2018년 2월 온전히 출시되기 시작해 지난 11월 완료되었다.

 

Nedap사는 Celio사에 어느 지점에서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매장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Dcloud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회사의 SAP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었다. 제품이 제조될 때 수동형 EPC UHF RFID인식표와 기존 RF EAS가격 라벨이 함께 장착된다. Nedap 솔루션을 사용하면 각 RFID 인식표에 인코딩된 고유 ID 번호가 !DCLoud 소프트웨어의 해당 제품 재고관리단위(SKU) 및 설명 정보에 링크되어 ERP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RFID 기술로 직원들이 행복해졌다
제품은 물류 센터를(프랑스 북부에 1곳, 남부에 1곳) 거쳐 매장으로 이동한다. 매장에 제품이 도착하면 판매 사원은 즉시 Zebra TC51 PDA와 !DCloud 소프트웨어가 있는 Zebra RFD 8500 핸드 리더기를 사용하여 모든 품목의 인식표 ID를 캡처한다. 그러면 해당 품목의 매장 내 재고가 업데이트된다. 그 후 1주일에 한 번씩 핸드 리더기를 사용하여 재고를 체크함으로써 현장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고정형 리더기를 사용하는 매장의 경우, 시스템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다. 제품 판매 시 !DPOS 리더기에 제품을 놓으면 판매 품목을 식별하여 재고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해당 정보가 백엔드 소프트웨어(back-end software)에 전달된다. !DGate 리더기를 지나갈 때에도 인식표가 남아있으므로, 이 때 다시 한 번 인식표에 인코딩된 EPC넘버를 캡처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여 구입 기록과 비교하게 된다. 구입하지 않은 제품이 있다면 매장에 경보음이 울린다. 두 경우 모두 재고 목록에서 상품이 빠지므로 발주가 빨라질 수 있다.

 

Leclercq는 매장 직원들의 행복이 RFID 기술의 최대 이점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농담이 아니다. 직원들은 이 기술을 기다려왔으며, 재고를 보다 빠르게 잘 관리하게 되어 매우 감사해 한다. 뿐만 아니라 측정되지 않았던 재고만큼 재고 효용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Leclercq에 따르면, Celio사는 POS 리더기를 사용하는 매장에서 고객의 계산 시간이 더 빠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직원들은 PDA에 있는 !DCloud 소프트웨어의 "이용 가능” 기능을 통해 매장 내 혹은 인근매장의 제품 위치를 보다 쉽게 결정할 수 있다. "고객들은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어느 정도인지를 알게 된다면 RFID 덕분”이라고 Leclercq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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