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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코그니션, SK 네트웍스 등으로부터 1억 5천만 달러 시리즈 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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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스탠다드의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통해 사람들은 줄을 서거나 계산을 위해 멈춰 서지 않고도 쇼핑을 할 수 있다. (출처 : Standard Youtube Channel)


자율 결제(autonomous checkout) 솔루션 기업 스탠다드 코그니션(이하 스탠다드)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SoftBank Vision Fund 2) 주도 하에 1억 5천만 달러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CRV, EQT 벤처스(EQT Ventures), TI 플랫폼 매니지먼트(TI Platform Management)를 비롯해, 신규로 SK 네트웍스와 기타 투자사가 참여했다. 


스탠다드는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limentation Couche-Tard,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인 ‘서클 K(Circle K)’ 모회사) 및 컴패스 그룹(Compass Group)과 같은 고객과 협업해 2021년부터 수백 개의 계산대 없는(checkout-free) 매장을 갖출 예정이며, 이후 5년 간 5만 개 이상 매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투자 자문(SoftBank Investment Advisers)의 세레나 다얄(Serena Dayal) 투자 디렉터는 “물리적 매장을 갖춘 유통 산업은 온라인 기업들과 경쟁에 앞서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소프트뱅크는 스탠다드가 첨단 AI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 결제 업계의 명실상부한 리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믿는다. 소프트뱅크는 고객 쇼핑 경험을 향상하고자 하는 유통 기업과 함께 계산대 없는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스탠다드 경영진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던 피셔(Jordan Fisher) 스탠다드 CEO는 “아마존 및 월마트와 같은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과 낮은 수익성에 더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유통 기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전 세계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유통 업계와 그 고객들은 업계를 되살릴 수 있는 컴퓨터 비전과 같은 기술을 기다려 왔다. 이 새로운 기술의 범주는 모바일이나 인터넷보다 더 커질 것이다. 이 기술은 지난 수십년 간 유통 업계에서 일어난 모든 일 중 가장 파괴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AI로 구동되는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진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은 사람들이 실제 물리적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컴퓨터 비전과 AI는 궁극적으로 유통업을 넘어서, 자율주행, 제조, 사무실, 피트니스클럽에도 영향을 주어 우리가 사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그리고 더 낫게 변화시킬 것이다. 


찰스 페레이라(Charls Pereira) 차트웰스 하이어 에드(Chartwells Higher Ed) 운영 부사장은 “checkout-free 기술은 유통 환경에 새로운 경험을 가져왔다. 스탠다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기존 매장을 개조한 후에도 마찰 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매장을 바꿀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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