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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브리즘, 3D프린팅과 빅데이터 기술로 빚어낸 커스텀 안경 공개

입력 : 2021.01.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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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커스텀 안경 브랜드 브리즘이 CES 2021에 참가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신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커스텀 안경을 선보인다. 


▲3D스캐닝과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커스텀 안경


브리즘은 3D스캐닝과 3D프린팅,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도입해 40여가지의 기본 스타일마다 XS, S, M, L, XL 다섯 가지 사이즈의 샘플과 15가지의 컬러 샘플을 구비하고 있다.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 사이즈 그리고 컬러의 아이웨어를 추천함과 동시에 고객의 얼굴을 3D스캔해 코높이, 귀높이를 비롯한 얼굴의 미세한 불균형과 특징에 따라 안경을 가장 편안하게 맞추는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리즘 제품은 제품의 차이가 아닌 커스텀 서비스의 정도의 차이로 가격대가 나눠지며, 가장 저렴한 가격대인 Select 오더의 경우 일반 안경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2만7천여 가지에 달하는 옵션을 제공하면서도 주문 후 30분 뒤에 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브리즘은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없애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유통경로의 단순화와 기획부터 판매까지 제품 전 주기에서 IT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앞선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한편, 브리즘은 시드 단계에서 본엔젤스,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디캠프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후 약 1년반 만에 시리즈-A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대기술지주, 일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본엔젤스 등으로부터 투자가 확정된 상황이다.  


브리즘은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오프라인 대리점을 확충함과 동시에 세계 최대의 안경 시장인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아이웨어 관련 산업은 국내 규모만 2조7천억 원에 달한다. 세계적으로는 160조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산업이지만, 상대적으로 제조와 유통 측면에서의 혁신을 위한 노력은 부족했던 상황이다. 


미국 시장은 2019년 기준 아이웨어 시장 규모가 우리 나라의 14배에 달하는 38.7조 원 규모의 초거대 시장이다. 얼굴의 형태와 사이즈가 제 각각인 인종적 다양성으로 인해, 안경의 커스터마이제이션에 대한 수요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안경 제품을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수입에 의존하며, 일부 대기업의 독과점으로 인해 안경 제품의 가격과 안경원 서비스의 퀄리티가 떨어짐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낮은 상황이다. 


브리즘은 3D프린팅으로 강력한 가성비와 제품력을 갖춘 커스텀 안경과 IT 기술을 통해 완성한 탁월한 고객 경험의 두 축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하반기로 출시가 예정된 브리즘 앱은 전 세계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객이 직접 스스로 얼굴을 스캔하고, 추천 받은 안경 디자인을 가상시착을 통해 직접 써보고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앱 출시 시점에 맞춰 미국 소비자의 피드백과 얼굴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팝업 스토어를 실리콘밸리와 뉴욕에서 진행해 온오프라인 통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갈 예정이다.


한편, 브리즘을 운영하는 (주)콥틱은 2017년 5월 아이웨어 유통 전문가, 생산 전문가, 브랜딩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가 함께 모여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아이웨어 전문 기업이다. 


2018년 12월에 역삼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로, 2019년 12월에 여의도 스토어, 2020년 2월에 서울시청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런칭 이후로 매월 평균 15% 씩 성장하며 지금까지 총 6500여명의 고객에게 커스텀 안경을 제공해왔다. 

/서재창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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