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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선상 해양폐기물 연료화 선박 개발

입력 : 2020.10.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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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선상 해양폐기물 연료화 선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쌍동선체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대용량 해양폐기물 수집 및 분류 장치와 그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선수쪽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더미를 분쇄하여 밀도에 따라 일차적으로 분류된 폐플라스틱 조각들을 수집하여 이를 다시 좁고 긴 쌍동선체 내부로 이동시키면서 마찰하전(triboelectrostatic)을 이용하여 최종 분류하는 기술이다. 


◆ 기술의 필요성


현재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미국 대륙의 크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 및 수심이 수 미터에 이르는 상당한 깊이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어 그물 등의 단순 포집수단을 이용하여 수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해상의 쓰레기를 포집하여 재생 또는 폐기를 위한 육상 시설로 옮기는 데 소요되는 비용 또한 과도하여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어, 해양 쓰레기를 적은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할 수 있는 장치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림. 본 기술에 따른 쌍동선체의 구성도


◆ 기술의 차별화 요소는?


이 기술이 기존 기술 대비 개선된 부분은 분쇄된 폐플라스틱 조각들이 쌍동선체의 터널 구조 내에서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밀도에 따라 수심과 이동거리가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분류되어 밀도별로 포집된다. 


포집된 폐플라스틱 조각들이 마찰하전식분류부에서 진동하는 벨트 위를 이동하면서 마찰하여 서로 다른 전극으로 충전되도록 하고 충전된 전극의 차이에 의해 분류된다. 


궁극적으로 이 기술을 통해 해상에서 쓰레기를 적은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할 수 있으며, 해상의 쓰레기를 포집하여 재생 또는 폐기를 위한 육상 시설로 옮기는 데 소요되는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어,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쓰레기 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해양 환경의 오염과 생태계의 교란을 막을 수 있다.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에서는 본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기술과 제품 정보가 확인가능하며, 기술 연구자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1:1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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