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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TOF 측정 정확도 높이는 빅셀 모듈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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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광원 회로의 설계 부하 삭감과 거리 측정 정밀도 향상에 기여

 

[헬로티]

 

로옴(ROHM)이 공간 인식·거리 측정 시스템인 TOF의 측정을 향상시키는 빅셀(VCSEL)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빅셀을 채용한 레이저 광원은 빅셀 제품과 모스펫(MOSFET) 제품을 각각 개별적으로 기판에 내장했다.

 

광원이 되는 빅셀과 이 광원을 구동하는 모스펫이 따로 있었던 것이다. 이때 제품 간의 배선 길이가 광원의 구동 시간과 출력에 영항을 미쳐 고정밀도 센싱에 필요한 단펄스와 고출력 광원을 실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로옴은 빅셀과 모스펫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3D TOF 시스템에서의 VCSEL 모듈 채용 이미지의 모습. (사진 : 로옴)

 

로옴은 빅셀 소자와 모스펫 소자를 1패키지에 집적해 모듈화했다. 소자 간 배선 길이를 극소화함으로써 각 소자의 성능을 최대화시켜 태양광으로 인한 외부 노이즈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광원의 단펄스(10nsec. 이내) 구동을 실현시켰다. 또한, 기존 구성 대비 약 30%의 고출력화를 달성했다.

 

로옴은 최근 선보인 VCSEL 모듈을 고정밀도 센싱이 필요한 모바일 기기의 안면 인증 시스템이나 산업기기의 AGV(무인 운반 로봇) 등을 타깃으로,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목표 일정은 내년 3월이다.

 

또한, 차량용 라이다 등에 대응하는 고출력 레이저의 기술 개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로옴 관계자는 “실제로 이 모듈은 레이저 광원(VCSEL 모듈), TOF 센서(이미지 센서 등의 수광 센서), 컨트롤 IC로 구성되는 공간 인식·거리 측정 시스템에서 평가하는 경우, TOF 센서에 대한 반사광의 양도 기존 구성 대비 약 30% 증가시킬 수 있다”며 “TOF 시스템의 고정밀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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