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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AI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내년 상반기 신제품 대거 출시

입력 : 2019.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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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티맥스는 기존의 시스템 기업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한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B2B뿐 아니라 B2C 시장까지 폭넓게 공략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11월 29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와 ‘티맥스데이 2019’포럼을 통해 신기술을 공개했다. 


윤현봉 티맥스 글로벌 CTO는 “예전에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이라는 물리적인 관계였다면 4차 산업에 들어선 지금은 AI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AI가 동반하는 협업이 없다면 앞으로 시장에서 도태되어 살아남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티맥스는 인간과 AI의 ‘협업지능(Collaborative Intelligence)’을 강조했다. 


티맥스가 앞으로 제공할 서비스는 ▲토탈 AI 엔진, 데이터 플랫폼, 3D 모델링 등이 융합되어 손쉬운 개발과 소통이 가능한 ‘AI 기반 융합 플랫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개발∙운영∙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 서비스’ ▲각 티어 간 종속성을 제거해 진정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실현한 ‘5세대 컴퓨팅 플랫폼’ 등으로 요약된다. 


티맥스가 기업 대상으로 개발한 솔루션은 ▲하이퍼데이터(HyperData) ▲하이퍼파스(HyperPAS) ▲티벨로8(Tibero8)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이다. 


‘하이퍼데이터(HyperData)’는 AI 엔진 ‘하이퍼브레인’이 적용된 토탈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 처리, 가공뿐 아니라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예측하고 분석 시나리오를 추천해준다.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인간의 지식, 시간, 노동력을 대폭 줄인다. AI와의 협업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하이퍼파스는 모든 종류의 미들웨어를 통합하고 앱 가상화를 실현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티맥스는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를 각각 통합하고 플랫폼화시켰다. 기존 레거시 방식의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 통합적인 사용이 힘들다는 한계, 복잡한 시스템 구조와 방대한 코드량이 야기하는 문제를 극복했다. 


윤현봉 CTO는 “클라우드는 2010년부터 상용화되서 보급되고 있으며, 자원의 가상화를 통해 기업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반납할 수 있고, 또 확장성을 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을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중간의 PaaS, IaaS의 가상화가 안되었기 때문에 클라우드로 바로 옮기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출시됐으나 통신(프로토콜), 로직, 데이터 등의 연결 및 확장이 어려워 기술적으로 쉽지가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티맥스는 마이크로 서비스 구현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현봉 티맥스 글로벌 CTO


또 티맥스는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확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DBMS 솔루션 ‘티벨로8’을 개발했다. 하이퍼데이터와 티벨로8의 특징은 다양한 종류의 미들웨어와 DB를 개별적으로 관리할 필요 없이 하나로 통합된 환경에서 자동화된 툴을 사용할 수 있다. 티맥스는 OS 개발을 오래시간 동안 해왔고, DB도 10년 이상 해왔기 때문에 여러 영역을 다 기술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하이퍼파스는 내년 1월에 출시 예정이며, 티베로8은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티맥스의 하이퍼클라우드는 티맥스 클라우드 제품뿐 아니라 검증을 거친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환경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 날 티맥스가 B2C 시장을 타겟으로 한 서비스도 공개됐다. 클라우드오피스를 탑재한 스마트워크 앱 서비스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는 클라우드오피스(CloudOffice), 화상회의(CloudMeeting), 메일(T-Mail), 메신저(T-Talk), 드라이브(T-Drive), 스케줄(T-Schedule) 등 다양한 협업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통합시킨 플랫폼이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11월 25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공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상휘 티맥스 컨슈머사업본부 전무


공상휘 티맥스 컨슈머사업본부 전무는 “이미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와 비교해서 클라우드스페이스의 차별점은 서버 자체가 리눅스 기반이라는 것이다. 예로 MS오피스 360은 윈도우 상에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리눅스에서 사용하려면 자바 스크립트로 다시 개발해야하는데, 클라우드스페이스는 리눅스 OS에서 만들어진 것을 그대로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또 클라우드스페이스는 협업 요소를 중요시해서 개발됐기 때문에 그룹 화상채팅을 하면서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등의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티백스의 교육용 서비스인 하이퍼스터디(HyperStudy)는 AI 교사와 실시간 소통을 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리 만들어진 동영상 위주로 단방향으로 소통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과 차별화를 이루고, AI 기반의 개인 학습 데이터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초기에는 수학과 소프트웨어 ‘하이퍼스터디 매쓰’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나리 기자(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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