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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시티 2] 국가 시범도시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입력 : 2019.10.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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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시범도시는 조성 과정은 물론 입주 이후에도 혁신을 거듭 하게 되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품격의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되며, 스마트시티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① 세종 5-1 생활권

세종 5-1 생활권 구축을 위한 총 사업비는 1조4,876억원 으로 공공(정부·지자체·시행자)이 9천500억원을 부담 하고, 민간(SPC·민간기업 등)이 5천376억원을 부담한 다는 계획이다.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세종 5-1 생활권은 어떠한 모습 으로 변화할까? 인공지능(AI)·데이터·블록체인 기반 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모빌리티·헬스케어·에너지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 화된 공간계획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언급된 7대 서비스는 ①모빌리티, ②헬스케어, ③교육, ④에너지와 환경, ⑤거버넌스, ⑥문화와 쇼핑, ⑦일자리를 말한다.


특히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구조부터 새롭게 계획해 자율주행·공유 기반의 첨 단교통수단 전용도로와 개인소유차량 진입제한 구역 등이 실현될 예정이다. 예컨대, 자율차 전용도로 구역(링 형태) 안에서는 개인 소유차의 통행 및 주차를 제한하고 자율 셔틀과 공유차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도로설계, 스마트 횡단보도나 스쿨존 안전서비스 등 보행자를 위한 요소도 공간구상에 반영해 도시 내 개인소유 자동차 수를 1/3 수준으로 점차 감소시켜서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종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선제적이고(예방) 신속하게(응 급) 지켜나기 위한 ‘헬스케어’도 핵심 서비스로 제공된다.

응급상황 발생시 스마트 호출과 응급용 드론 활용, 응급 센터까지 최적경로 안내, 화상연결을 통한 환자정보 전달 (응급차-병원) 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여 나가며, 개별 병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축적된 개인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 환자 상태(위치, 질병종류, 대기시간 등)에 따른 최적 병원 연계로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전체가 확장된 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세종은 혁신 요소별로 수집되는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블록체인 서비스 전반에 접목되 며, 인공지능(AI)으로 도시를 운영하는 세계 최초 스마트 시티를 목표로 조성된다.


② 부산 에코델타시티

부산 에코델타시티(세물머리 지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조 2천83억원 내외로 공공(정부·지자체·시행자)에서 14,524억원 내외를 부담하고 민간(SPC·민간기업 등)에서 7천559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번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급격한 고령화나 일자리 감소 등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 및 물 관리 관련 신산업 육성을 중점 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부산 시범도시는 생활 전반에서 로봇과 함께 호흡하 며, 시민의 삶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드는 도시를 지향하게 된다. 예컨대 웨어러블 로봇, 주차 로봇, 물류이송 로봇이나 의료로봇 재활센터(헬스케어 클러스터) 등을 도입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로봇통합관제센 터(플랫폼)와 로봇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로봇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기업의 자유로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부산 시범도시는 도시 내 물 순환의 전체 과정(강 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에 첨단 스마트 물 관리 기술 및 서비스를 도입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물특화 도시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로는 고정밀 소형 강우레이더 등을 포함해 관련 인프라를 상시 관리하는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국내 최대 규모(110천㎡)의 에코필터링 및 물 순환 공원 조성으로 하천수질 개선, 스마트 정수장 시범사업, 100% 물 재이용 시스템 구축 등을 들 수 있다.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증강현실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해 ‘5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자율혁신클러스터, 헬스케어클러스터 등은 845천㎡ 로 스마트시티 면적의 1/3을 차지하게 된다.


더불어, 60MW 규모(24,500가구 1년 사용가능)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과 국내 최초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 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100% 자립 도시로 조성한 다는 계획이다.


시민·기업 중심

정부는 과거의 공공 주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그간 ‘스마트시티 1번가(시 민·기업 아이디어 219건 접수)’ 운영, 시범도시 브랜드 공모전 (총 3300건 접수) 및 도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42건 제출) 개최, 세종시민 대상 공청회 등을 진행하여 왔으며, 오늘 보고회(혁신 콘서트)에서도 세종·부산시민 대표들이 시범 도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 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모빌리티, 통신·플랫폼, 에너지·환경, 스마트홈, 헬스케어, 도시안전 등 스마트시티 관련 113개 대·중소기업과 벤처·스타 트업이 창립 회원사로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 언스’가 오늘 출범하였으며, 이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시범 도시를 포함해 스마트시티에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표해 정부에 법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고, 기술협 력, 비즈니스모델 개발, 국내외 보급·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국토교통부는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 결과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경남 창원시, 대전광역 시, 인천광역시 등 총 6곳(이상 ‘가나다’ 순)을 최종 선정했다.


기존의 지자체 지원사업과 달리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기업 솔루션의 실증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스마트 시티 챌린지 공모에는 다양한 대·중소기업 및 새싹기업이 전국 48개 지자체와 짝을 이뤄 참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는 사업계획 수립, 대표 솔루션 실증비용 등으로 각각 국비 15억 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우수 지자체 1~2곳을 선정하여 솔루션 확산을 위한 본 사업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들이 시장에 나오게 되면,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중소기업들과 함께 충장로 일대에서 작지만 강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리워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에 도전한다.

시민 주도의 잘 짜여진 자발적 상생 협의체를 통해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상권 활성화 분석, 유동인구 분석, 교통흐름 분석 등 민간기업의 수익창출 및 재투자를 지원한다.


>>>>부천시와 한전KDN, 카카오모빌리티

부천시와 한전KDN, 카카오모빌리티는 신흥동 원도심 주거지 일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공영·민영주 차장 정보를 개방하고 전기차 및 전동킥보드, 차량공유 등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을 시도한다. 아울러, 주민 주도의 사회적 마을기업을 설립하여 청년·공공주택 공급 및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체 수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수원시

수원시는 삼성전자, 삼성SDS와 손잡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5G 기반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서비스 인지와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인 화성 일대에서 ‘내 손안의 행궁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공기 질 개선 및 빗물을 이용한 물 관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차·공유자전거 등의 서비스를 실험한다.


>>>>창원시와 LG-CNS

경남 창원시와 LG-CNS는 마산합포구 진북 일반산업단 지와 낙후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된 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수익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안전·환경 등 공익형 서비스에 다시 투자하는 자립형 스마트산단 사업을 실증한다. 이를 위해 특수 목적 법인인 ‘스마트 지원센터’ 등 선순환 사업모델 구조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도 지원한다.


>>>>대전시와 LG-CNS, KT

대전광역시와 LG-CNS, KT는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공공과 민간의 주차시설을 모두 연결하는 맞춤형 주차공유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민 참여를 위해 상인회, 건물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하는 한편, 전자 주차쿠폰 도입 및 포인트 대체 결재 등을 통한 주변 상권 활성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인천광역시와 현대자동차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영종국 제도시에서 기존 버스노선과 무관하게 승차 수요가 있는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함으로써 시민 불편과 버스운영 재정지출을 절감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시스템(Mobillity on Demand)을 실증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자율적 택시 합승 및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 공유형 전동킥보드, 버스 및 지하철 연계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김원정 기자(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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