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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HIMSS19에서 헬스케어 분야 솔루션 소개

입력 : 2019.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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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HIMSS19(세계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에 참여해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새로운 솔루션과 툴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HIMSS19는 글로벌 의료 IT 콘퍼런스 및 전시로 90여 개국에서 4만 5천여 명의 의료 IT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해 최신 의료 IT 기술의 동향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MS는 이 자리에서 ▲ 환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AI 기반의 가상 비서와 챗봇 ▲ 의료 시스템의 상호 운용과 클라우드 상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데이터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를 위한 애저(Azure) API와 ▲ 의료진이 더욱 편리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팀즈(Teams)의 신규 기능들이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를 선보였다.


헬스케어 봇 서비스로 가상 의료비서 지원

MS는 의료 기관의 AI 기반 가상 의료비서와 챗봇 운영을 돕는 헬스케어 봇(bot)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이달 7일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출시했다.


MS는 이 서비스가 “헬스케어 인텔리전스 뿐만 아니라 증상 진단과 환자 인계 등 서비스들이 사전 탑재됐다. 의료 기관들은 필요에 따라 봇을 맞춤 설계할 수 있으며, EHR(전자건강기록, Electronic Health Record)과 같은 헬스케어 시스템에 연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헬스케어 봇은 프리뷰(preview) 단계에서 기업용 봇이 개발된 바 있다. MS에 따르면, 미국 병리학 연구소 퀘스트 다이아그노틱스(Quest Diagnostics)은 이 봇을 이용해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진료 예약을 하거나 검진 장소 검색을 돕는다. 봇이 제공하기 어려운 정보일 경우에는 봇이 고객을 상담원과 연결해주며, 해당 상담원에게 고객의 질문과 기존에 진행된 대화의 맥락을 공유해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미국 보험회사 PBC(Premera Blue Cross)는 대화형 AI 기반의 ‘프리메라 스카우트(Premera Scout)’라는 봇을 개발했다. 소비자들이 고객 센터에 문의할 필요 없이 봇을 통해 간편하게 청구권과 보험회사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와 혜택에 대해 문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한 건강기록 활용

건강 기록은 주로 다수의 시스템에 분산되면서, 필요한 인사이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MS는 의료 기관이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연결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FHIR을 위한 애저 API(Azure API for FHIR)를 소개했다.


MS는 “개발자들이 API를 통해 한 번에 안전한 데이터 등록 및 보관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수의 시스템들을 통합시키는데 용이하다. FHIR을 위한 애저 API는 현재 프리뷰 단계이며, 25개 이상의 기술 파트너가 의료 기관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즈(Teams), 신기능으로 의료진의 효율적 협업 도모

MS는 환자의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의료진이 협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팀즈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의료진이 긴급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우선 순위 공지(priority notifications)’ 기능은 수신인이 회신할 때까지 긴급 메시지를 최소 2분에서 최대 20분 간격으로 수신인의 모바일 또는 데스크톱 디바이스 화면에 노출한다. 수신인이 수술 등의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회신할 수 없다면 다른 의료진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EHR(전자건강기록, Electronic Health Record)을 팀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HR을 팀즈에 통합시킴으로써 의료진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환자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의료진의 채팅이나 화상 회의 등 업무가 가능하다.


MS는 “지난해 6월. 본격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1천100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를 신설하고 전 세계 1만 5천여 개의 의료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차세대 정밀 의료, 유전학과 유전자편집기술(CRISPR) 등의 연구를 포함한 다수의 계산생물학(Computational Biology) 프로젝트와 서비스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정 기자(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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