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제2회 KMVIA 머신비전 컨퍼런스 개최
머신비전이 디지털 제조 더나아가서는 스마트 제조의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기능 기술이 융합되면서 보다 스마트해지고 있다. 국내외 머신비전 기술의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 등을 ‘제2회 KMVIA 머신비전 컨퍼런스(http://bitly.kr/ohoi)’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KMVIA)와 (주)첨단은 오는 10월 24일(수) 코엑스 3층 E홀에서 '제2회 KMVIA 머신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와 (주)첨단은 오는 10월 24일(수) 코엑스 3층 E홀에서 '제2회 KMVIA 머신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대전(imid)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진화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머신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두 개 키노트와 기술 및 사례 중심의 6개 토픽 등 총 8개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키노트 발표는 서울대 이재하 교수와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가 예정돼 있다.
혁신경영연구원 이재하 원장(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준비와 대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해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어떠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주)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30분만에 이해하는 딥러닝 비전 검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되면서 비전 검사가 진화하고 있는데, 딥러닝이 접목된 비전 검사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고객은 이를 통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보다 쉽게 알아본다.
키노트에 이어 진행되는 주제발표에서는 머신비전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 등을 다룬다.
먼저 (주)앤비젼 솔루션 R&D센터 지원수 이사는 '사고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누구 이 달걀을 세울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콜럼버스가 달걀 끝을 살짝 깨서 세운 이 사건의 결과를 알고 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치열한 산업현장 속에서 새로운 시도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현 시장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과 새로운 관점으로 미해결 이미징 과제를 풀기 위한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앤비젼이 제안한다.
Optotune 이동원 지사장은 인더스트리 4.0 스마트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컴팩트한 머신비전 시스템용 초점 조절 렌즈를 소개한다.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팩토리, 컴팩트하지만 고성능을 요구하는 의료기 등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소형이면서 고성능인, 초점거리 조절이 가능한 렌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Optotune이 가지고 있는 액체 렌즈 기술을 적용한 초점 거리 조절 렌즈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을 함께 소개하여 시장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그리고 또다른 기술인 광학 빔 쉬프팅과 스티어링 기술등 새로운 개념의 광학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제품군의 소개도 함께 병행한다.
(주)디쌤 신성균 이사의 발표주제는 'Display TAB(Tape Automated Bonding) 검사 Solution'이다. TAB(Tape Automated Bonding)은 Display Panel 또는 COF(Chip On Film) 등과 같은 Device들 간에 다량의 미세한 전극들을 연결하는데 적용되는 기술로서, Display 산업의 주류인 LCD와 OLED 등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공정이므로 그 신뢰성에 대한 검사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 그 동안은 미분간섭광학계를 이용하는 압흔 검사가 TAB 검사의 주력이었으나 새로운 구조의 Display들이 개발되면서 투명도나 평탄도 등의 문제로 기존의 압흔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찰하고 이에 대한 보완/대체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라온피플 김정섭 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OLED/LCD 패널 비전 검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OLED와 LCD 패널 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머신비전이다. 이러한 머신비전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비전에 통합되면서 패널 비전 검사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OED/LCD 패널 비전 검사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주)엠비젼 박상범 사원은 '재질의 특성과 검사항목을 고려한 알맞은 조명 선정 방법(고반사체 필름 사례 중심)'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머신비전 시스템에서의 조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검사대상물과 검사항목에 적합한 조명을 선택하는 방법과 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주)엠브이텍 송종현 소장(상임이사)의 발표주제는 'Ravid Vision Tool 활용 및 적용'이다. Ravid Vision Tool을 이용한 영상 처리 활용도와 장비 운용 제어 관련 ▲ User Interface : 자유자재로 구성이 가능한 사용자 편리 ▲ Equipment Operation : 장비의 구동 및 제어 관련 방식 (I/O 타입과 PLC 구성 관련), 작업 흐름과 구성 관련 모니터링 및 제어 ▲image processing : 자유자재로 가능한 다각형 구성의 ROI 방식, 영상을 측정(2D , 3D) 및 Calibration, 반전, 재구성, 수학 연산, 능동형 경계 검출방식 ▲Data Management : SQL 방식 DB, Ravid만의 data 처리, 연동 방법 ▲Mathematics : 영상을 통한 수학 연산 작업 등을 알아본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회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KMVIA 머신비전 컨퍼런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머신비전 분야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진화하고 있는 국내외 머신비전 기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bitly.kr/ohoi)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