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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한국공항공사 출입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CIPURSE 기반 보안 채택

  • 등록 2016.08.29 16: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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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승수)는 한국공항공사(KAC) 직원들에게 발급하는 전자 출입 제어 카드를 위한 보안 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KAC가 운영하는 14개 민간 공항 중에서 3개 공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공항에도 추가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인피니언의 칩 카드 및 보안 사업부의 토마스 로스텍(Thomas Rosteck) 부사장은 “공항의 관리와 운영에 있어서 승객과 직원들의 보안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CIPURSE는 현재 가장 앞선 기술의 가장 포괄적인 공개 보안 표준이다. 이제 시장은 더 이상 독점적 기술을 사용한 솔루션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출입 제어 시스템의 보안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공개 표준이 필수적이며, 따라서 CIPURSE는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에 따르면, CIPURSE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개 표준으로서, 보안성, 상호운용성,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출입 제어 솔루션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CIPURSE는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AES 알고리즘은 다수의 정부에서 기밀 정보 보안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RFID 솔루션에서 첨단 CIPURSE 보안 표준으로 매끄럽고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는 Annex 17에서 공항 출입 제어에 관한 요건을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출국게이트 안과 보안 제한 구역에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막기 위해서 직원과 수송기구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러려면 수천 명의 공항 직원들의 신원을 전자적으로 확인하고 특정한 보안 구역에 따라서 접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인피니언 관계자는 "KAC의 새로운 출입 제어 카드에 Common Criteria EAL5+ (high) 인증을 취득한 인피니언의 SLS 32TLC100 CIPURSE 보안 컨트롤러가 채택됐다. 이 칩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업계 표준 트랜잭션 시간인 평균 0.2초 보다 빠르다. 그러므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작업 구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는 칩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공항의 특정 구역으로 출입하기 위해서 직원들은 도어나 게이트 앞의 비접촉 리더에 카드를 갖다대기만 하면 된다. 다음단계로 이 시스템은 생체 인증 프로세스를 거쳐서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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