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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비즈라인 자문단 구축...창업 지원 체제 강화

  • 등록 2016.06.24 13: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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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이 창업 투자 네트워크 확대 및 서울시 창업 정책 개발 자문을 위한 ‘비즈라인 자문단’ 위촉식을 21일 5시 SBA스타트업센터에서 개최했다.

SBA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창업 전문 플레이어와 SBA가 함께하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창업 지원 방향성을 수립하고, 창업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창업 플레이어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 플레이어 연계를 통한 자문단 구축 및 창업 지원 현황에 대한 정기적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란 창업 전문가, 투자자, 유관기관, 우수 기업 등 유망 스타트업을 고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모든 기업 및 기관을 뜻한다.

비즈라인 자문위원은 △김진호 케이런벤처스 공동대표 △박성민 우리은행 전략기획부 부부장 △배기홍스트롱벤처스 대표 △배진환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대표 △안춘상 서울투자파트너스 부사장 △양경준 케이글로벌앤파트너스 대표 △윤강훈 SJ투자파트너스 대표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승헌 SL인베스트먼트 전무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창업 지원제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창업 지원 방향 및 사업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엑셀러레이팅 기업 선발 및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 활동과 엑셀러레이팅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피드백도 지원한다. 동시에 주요 비즈라인 행사 프로그램 진행 시에도 주요 플레이어로 참여하게 된다.

자문 분야는 △미래산업 △투자 동향 △글로벌 진출 등 3개 분야로 조성된다. 미래산업은 미래 유망 산업과 산업 동향에 따른 정책 방향, 투자 동향은 국내외 투자 현황과 향후 투자 방향, 글로벌 진출은 해외 창업 사례와 글로벌 진출 방향 등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된다.

추후 자문위원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SBA 비즈라인 행사에서 내용 공유를 위한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SBA는 비즈라인 자문단 운영으로 주요 플레이어를 연계해 ‘우수 기업’과 ‘플레이어’가 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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