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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바라 본 "2020년 주목되는 기술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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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Internet of Things’에서 ‘Intelligence of Things’로 진화되는 기술 


CES는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만큼 전시에서 소개되는 기술과 여러 컨퍼런스를 통해 한 해의 기술 생태계와 주목되는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ICT 업계에서는 매년 CE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CES 2020는 1월7일~10일에 개최됐고, CES를 개최 및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는 ‘2020 주목해야 할 트렌드(2020 Trends to Watch)’를 발표했다. 


스티브 코닉(Steve Koenig) CTA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Io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아닌 ‘사물 지능(Intelligence of Things)’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IoT와 인공지능은 우리의 상업 및 문화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코닉(Steve Koenig) CTA 리서치 담당 부사장


■ 5G

5G 핸드셋 출하량은 향후 몇 년 동안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최종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스티브 코닉 부사장은 “5G는 결과적으로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엔드 포인트가 많은 대규모 IoT와 엔드 포인트가 적지 만 더 많은 데이터 요구 사항이 있는 응용 분야를 꼽았다. 예를 들어 정밀 및 자동화 농업 산업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혁신을 이룰 수 있고 언급했다. 


 인공지능(AI) 


AI는 이제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모바일, TV, 랩톱 등에서 서비스가 크게 개선하고 있으며, 향후 장치 에코 시스템 전체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전혀 상호 작용하지 않고도 스마트 오븐 카메라가 얼어붙은 피자를 감지해 요리시간을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홈 기술은 올해 CES에서 주목되는 큰 주제이기도 하다. 가전 외에도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와 같은 유통업에서는 로봇과 사람이 같이 작업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제조, 의학, 유통 등에서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쉽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 


 스트리밍 전쟁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5G 연결성, 인공지능(AI) 지원 디바이스가 미국 소비자 기술 업계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0년 매출은 42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4%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 혼합현실(Mixed Reality)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에 대한 기술 개발은 수십 년 동안 진행됐었지만 실제 사용 사례는 최근에서야 커지고 있다. 코닉 부사장은 “그동안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봐왔던 것들이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것이다. 증강현실 글래스(Glass)가 주류에 미치지는 않았지만 구글 글래스가 진화되면서 점차 현실화가 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기업으로 올해 CES 상을 수상한 ‘놈글래스(Norm Glasses)’를 언급했다. 


▲CES 2020에서 발표된 ‘2020 주목해야 할 트렌드(2020 Trends to Watch)’


 클라우드 게임

게임 산업은 역사적으로 기술 혁신을 이끌어 왔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1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인 e 스포츠의 급속한 발전도 이루어지고 있고,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위해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과 같은 회사들이 고가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체 서비스를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 즉, 게임의 민주화는 이제 콘솔이나 고급 PC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옵션이 늘어나고 있다.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이 발전되고 충전소가 늘어나면서 전기자동차가 주목되고 있으며, 자율 주행은 여전히 ​​뜨거운 주제다. 자동차 OEM,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등이 파트너쉽을 맺고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함에 따라 스쿠터에서 비행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복합 운송에 급속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건강

올해 CES에는 수면 기술, 베이비 케어 기술 등을 갖춘 15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디지털 건강은 AI와 5G의 발전 덕분에 원격 진료에서 의사가 생체 신호와 라이브 비디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증거 기반으로 전환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데이터 센터가 될 것이다.


로봇

로봇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 목적으로 우리 삶에 다가오고 있다. 로봇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는 작업 기반 시스템과 ▲반려견과 같이 집에서 사용되는 소셜 로봇 등의 두 가지 세그먼트로 구분되고 있다. 그동안 소셜 로봇 시장을 성장시키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으나, 아마존의 에코(Echo)나 블랙(Black), 데커의 의료 보조원 로봇 ‘프리아(Pria)’과 같은 ‘정적 로봇’이 긍정적으로 발전해왔다. 앞으로 소셜 로봇은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중점을 두고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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