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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성과 낸 정보-전자 분야 국가연구개발과제 해부-5

입력 : 2017.08.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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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지능형 모바일 초음파영상장치 개발 및 융합의료기기 상용화

“미래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 영상 진단 기술” 



현장진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기반이 필요한 때 

전 세계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는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건강한 삶에 대 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급격히 늘어나는 의료비용 지출을 막으면서 동시에 의료 복지 수준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은 병원 중심에서 환 자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체계를 바꾸고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또 환자맞춤형 의료기술로 진화 중이다. 미래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실현하려면 개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진단하는 현장진료(point of care) 기술 및 장비가 개발되어야 한다. 초음파 영상장치는 특별한 시설 없이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소형화할 수 있는 의료영상기기다. 이번 연구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진단을 내리고 진단정보를 실시간 으로 전송하며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 모바일 초음파 영상장치의 개발을 목표로 했다. 


세계 최초 ICT 융합 지능형 모바일 초음파 영상장치 개발 

국외에서 기존의 초음파 영상 장치를 소형화하는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초음파 스마트 프로브와 스마트폰(또는 태블릿)으로 구성되는 형태의 초소형·지능형 초음파 영상장치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목표로 했다. 개발된 초음파 스마트 프로브는 기존의 초음파 센서 및 송수신 회로, 전원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리 결과를 스마트 폰으로 전송하고 이로부터 초음파 영상을 만들기 위한 신호처리 및 영상처리 과정을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로 처리한다. 손바닥 크기의 초음파 스마트 프로브를 제작하기 위해 초음파 신호처리 및 영상구성 원천 기술과 회로설계 기술을 새로 개발했다. 또한 스마트폰의 GPU를 이용해 초음파 신호 및 영상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실시간 영상이 구동되는 소프트웨어도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장비의 화질과 크기 및 가격 면에 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초소형 초음파 영상장치 상용화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원격진료에 필요한 무선 전송 기술,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UI 기술과 영상자동 최적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ICT 융합 지능형 모바일 초음파 영상장치 개발을 위해 필요한 5대 핵심기술(고성능/초소형 빔포밍 기법 및 구조, 실시간 고 속 전송을 위한 적응적 데이터 최소 저감기술, 아날로그 수신부 집적회로 기술, 모바일 GPU를 이용한 초 음파 영상 소프트웨어 구현기술, 지능형 UI 및 영상최적화 기술)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모두 34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14건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GPU를 이용한 초고속 실시간 병렬 신호처리 기술은 다양한 디지털 헬스 케어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임상 전문의의 조언과 평가를 통해 일반 초음파 장비와 성능 면에서 유사함 을 확인했다. 이제 초소형 지능형 초음파 영상 장치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 남극세종기지 적용사례


첨단의료 영상진단기기 및 융합 기술의 발전 

현장진료용 초음파 영상 시스템의 핵심은 초음파 IT융합 기술이다. 즉, IT(반도체, 통신, 임베디드 S/W, 등)를 기반으로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등 다학제간 기술 개발이 필요한 분야로, 연구를 통해 센서 및 SOC 개발 등 첨단 소재 및 부품을 개발해 국가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복합 시스템 개발 능력을 높일 것이다. 의료기기 부품 및 센서 기술, 차세대 첨단의료영상진단기기 기술뿐만 아니라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융합기술 분야의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 반의 시스템 아키텍처는 차세대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 장치 개발에 핵심 기술이 될 것이고, 지능형 신호 처리 및 영상처리 기법도 기존의 초음파 영상 장치의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돼 국내 초음파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세계 시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시설관리 시스템 개발


의료기기산업의 원천기술 기반 제공을 통한 국제 경쟁력 향상 

IT+BT+NT 융합을 통한 지능형 휴대용 초음파 영상진단 장치 핵심기술의 개발 성과는 휴대용 이외의 일반 초음파 영상장치와 초음파 기반 융합 영상장치 성능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의료영상진단 장치 중 규모와 성장률이 가장 큰 초음파 영상장비 시장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를 통해 미래 국가전략산업의 하나인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질병 조기진단 및 치료 등 임상 수준을 높여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국가 의료비용의 억제 및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ICT 융합 지능형 모바일 초음파 영상장치는 저가로 공급할 수 있어 저개발 국가의 낙후된 의 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경제 사정이 크게 뒤처지는 국가에 대해서는 우리 나라 정부 차원에서 장비를 지원하거나 원격진료나 컨설팅 등으로 상시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가 인지도 및 위상을 높이면서 세계화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플랫폼 주요기능


그래핀 배리어 필름 디스플레이 장치에 고부가가치를 더하다

“수분·산소에 취약한 QD-LCD·OLED 상품성 UP!” 



LCD 산업의 생명 연장과 Flexible OLED 제품의 상품성 부여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대형화·고화질화·플렉서블화의 추세를 보이며 LCD와 OLED 디스플레이가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LCD 진영에서는 삼성전자의 SUHD TV를 주축으로 한 Quantum dot TV 가 OLED에 버금가는 고화질을 달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OLED 진영에서는 OLED의 우 수한 색재현성 및 플렉서블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데 LCD와 OLED의 핵심 소재 인 Quantum dot과 OLED 소재가 모두 유기 재료로 이루어져 있어 산소·수분차단의 정도가 성능 유지의 핵심이다. 산소와 수분을 차단하는 데 쓰이는 배리어 필름, 그 중에서도 그래핀 배리어 필름은 LCD와 OLED 디스플레이에 모두 쓰일 수 있다.


배리어 필름으로 QD-LCD와 OLED의 고수명 확보

 ·QD-LCD의 상품성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 

중국에서 대규모 LCD 산업의 투자로 인해 국내 LCD 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QDEF를 적용해 OLED의 색 재현성에 버금가는 QD-LCD 개발하고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QDEF는 두 장의 배리어 필름이 수분에 약한 QD 코팅층을 보호하는 필름으로 QDEF의 원가에서 배리어 필름은 50%를 웃돈다. 개발 기술에서는 공정 비용이 높은 무기박막 형성 후 유기 보호층을 코팅하는 기존 배리어 필름 제조 공정을 공정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래핀·고분자 배리어 코팅으로 단순화시켰다. 공정 간소화로 공정비용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하로 줄였으며 이는 QD-LCD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상품성을 높여 대규모 투자 없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Flexible OLED 양산의 큰 문제점 해결 방안 제시 

그래핀 배리어 필름은 그래핀의 기계적 우수성 덕분에 기존 무기막 증착 배리어 필름에 비해 유연성 이 우수하다. 실제로 그래핀 배리어 필름의 Flexible 차단성 평가 시 경쟁사(日, S社) 대비 320% 우수한 특성을 보여 그래핀 배리어 필름은 Flexible OLED에 적용하기가 매우 쉽다. 무기박막은 외부 충격에 쉽게 유리막이 갈라지고 깨진다. 갈라진 틈으로 수분이 침투하면 OLED의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반해 그래핀 배리어 필름은 강철의 200배에 달하는 강도와 원면적의 20%에 달하는 신축성으로 외부 충격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수분·산소 차단성을 잘 유지 할 수 있다. 


학계가 주목하는 그래핀의 우수하고 독특한 특성 발견 

그래핀은 현실 세계에서 발견된 최초의 2차원 물질로서 2010년 그래핀 발견자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고 2차원 물질의 독특한 특성으로 많은 연구자의 관심을 받았다. 극저온에서만 관측되는 양자홀 효과가 상온에서 보인다거나 그래핀의 독특한 특성 분석을 시작으로 그래핀은 인장 강도가 강철의 200배(130Gpa), 열전도율은 구리의 13배(5,300w/mK), 전류 밀도는 구리의 100만배(108A/㎠), 전자 이동 도는 실리콘의 100배(200,000㎠/Vs)에 달하는 우수한 특성을 보이며 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론 적으로 그래핀을 ㎜ 수준으로 겹쳐서 필름을 만들면 2톤짜리 자동차도 지지할 수 있다. 


▲ 배리어 필름 코팅 공정


그래핀을 활용해 혁신 제품 제조 가능 

개발된 그래핀 배리어 필름은 차단 성능에 따라 포장과 같은 저부가가치 산업에서부터 태양전지,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QD-LCD나 Flexible OLED와 같이 그래핀 배리어 필름의 시장 니즈가 생기고 있는 분야 외에 그래핀의 가격이 지금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가공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더 개발된다면 다양한 포장재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 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일주일 정도인 빵의 유통 기한이 한 달로 늘어나고, 유통 기한이 1년인 라면은 5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 


▲ 생산된 배리어 필름


▲ 그래핀 배리어가 적용된 QDEF 필름


맵기반의 똑똑한 자동발렛주차 기술

“운전과 주차, 어렵지 않아요.” 



자율주행 자동차와의 융복합 기술 패러다임의 등장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교통수단과 더불어 차량 함께 타기 등이 논의되고 있다. 맵기반의 자동발렛주차 기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PnP 형식으로 하는 서비스 맞춤형기술이다. 이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불러 이용하는 근거리 자동차 공유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호출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이용 후 충전을 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호출할 때까지 발렛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기술과 주차 기술이 접목돼 차량 유지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전이 힘든 고령자 등 교통약자와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주민에게는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다. 


▲ 맵기반 자동발렛주차서비스의 일반인 체험 준비를 수행한 연구자들


가끔 가는 길 헤매지 마세요 

클라우드 기반의 맵 생성 기술은 에코 생태계이다. 지능형 센서가 장착된 차량이 운행 중에 수집하는 주행환경정보를 맵 생산에 이용하고 공동으로 생산된 맵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생산과 소비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광범위한 도로에 고해상도의 도로 시설물이나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을 동시 다발적으로 할 수 있다. 고가의 특수 장비로 4~5년에 걸쳐 진행되는 전국 지도의 갱신이 하루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시기를 놓쳐 생소한 길을 갈 때 헤매거나 사고구간이나 공사구간 때문에 약속시간에 늦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성된 맵은 자율주행자동차가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현재 위치와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교통체계를 이해해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차선 수준으로 상세하게, 다시 말하면 도로의 경사도와 구배, 신호등의 위치 등을 약 20㎝로 정확하게 검출해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생성된 맵을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이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GPS, 차선, 표지판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100ms 이내의 실시간으로 인지하는 기술을 검증해 향후 자율주행서비스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 맵기반 자동발렛주차서비스


안전과 편의는 필수, 운전은 선택 

최근 스마트자동차는 ‘미래 산업의 꽃’으로 불릴 만큼 모바일과 반도체, 센서시스템, ICT 분야 등이 접목된 융·복합 연구 분야다. 또한, 이 분야에 완성차와 전자, ICT,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계가 함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령 운전자나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지역 주민에게 자율주행 및 주차 기능을 갖춘 자동차 공유서비스는 안전과 편의는 물론 이동의 자유를 제공해 독립 생활과 다양한 복지혜 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제로 

교통사고 발생원인 중 전방주시 소홀과 대처지연 등이 무려 93%를 차지하는 것을 미뤄보아 대부분 사람의 실수에 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나 운전이 서툰 운전자의 사고를 줄이고 대중교통 소외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원활히 연계되도록 이동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현재의 내비게이션은 갱신주기가 길고 유지보수 비용이 비싸다. 그에 비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연계로 지도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비용을 줄이고 실시간 정보를 수집해 목적지까지 충돌 없는 이동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차간거리 유지, 차선변경경고, 주차보조를 위한 차량전방위 영상제 공 등의 서비스는 상용화 시스템과 더불어 이동이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하는 차량 공유제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스마트카 Connected Safety 제어를 위한 공통 알고리즘 플랫폼 개발 

“정보통신기술이 미래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인다”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 스마트카 Connected Safety 

미래의 자동차는 ICT기술이 스마트카에 융합된 Connected Safety 제어로 고도의 주행안전이 제공되는 도로-자동차 환경으로 발전할 것이다.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 될 스마트카 기술은 개별센서 기반 안전/편의 기술에서 복합센서 및 차량통신 기반의 적응형 상황인지를 구현하는 자율형 ICT·자동차 기술로 발전할 전망이다. 차량의 안전을 보조하기 위해 탑재된 센서만을 이용하면 인식 범위의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외부 통신과의 연동이 필수다. 미래 스마트카 개발은 스마트카 Connected Safety를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차량 센서와 통신모듈, 판단제어부 및 액션 작동부를 조합할 수 있는 공통 알고리즘 플랫폼이 주요 핵심이 될 것이다. 


ICT 융합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ICT융합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한양대학교 ICT자동차융합고급인력양성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설립됐다. 센터의 주요 추진 내용은 ICT자동차 융합연구 수행, ICT자동차 융합교육을 통한 고급인력양성, ICT분야 연구진의 자동차분야로의 진출이다. 현재 한양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국민대학교·부산대학교·인천대학교·울산대학교·포항 공과대학교·KAIST에 소속된 20명의 교수진과 대학원생, 17개의 산업체 및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ICT·자동차 융합연구는 4개의 세부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센서/통신을 이용한 주행위험 판단기술, Connected를 위한 주행제어기술, 제어시스템 Fail-Safe 기술, Connected Safety 제어기 검증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 연구개발의 세부과제 책임자는 대학교수뿐만 아니라 차량제어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의 임원이 맡고 있다. 이를 통해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시제품화를 거쳐 사업화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ICT자동차융합 고급인력양성센터는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학연구실과 참여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산학 공동연구 개발과제를 매년 12여 개씩 발굴해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15년에 특허(출원/등록) 26건, 시제품 15개, 기술이전 6건을 달성했으며 기술료 수입도 지난 4년간 2억 9,800만 원이 발생했다. 이전된 기술을 사업화해 최근 3년간 3억 9,600만원의 사업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센터의 융합교육을 통해서 2015년에 박사 7명 석사 37명 등 4년간 207명의 석·박사 고급인력이 배출됐다. 이중 ICT자동차 융합분야에 46명, 참여기업에 18명이 취업했고 박사졸업생 1명은 ICT자동 차분야의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또한 참여 대학원생인 탁진필 학생이 2015년 전자신문 ICT 논문&발명 PPT공모 대제전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ICT 기술과 자동차 기술의 융합 활성화 

ICT분야의 기업들이 자동차분야 대학연구실들과 산학공동 연구를 통한 Connected Safety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함께 ICT·자동차 융합을 위한 선순환 기술협력 생태계가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센터에 참여하는 ICT 중견·중소기업들과 자동차 부품사들이 관심 기술영역을 공유하고 공동개발을 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ICT분야의 대학 연구진이 센터의 융합교육을 통해서 자동차분야로 연구영역을 확대할 기반을 구축한 후 현대기아자동차, (주)만도 등 자동차회사 및 부품사들과 2015년에만 산학연 구를 7개 진행하면서 ICT·자동차 융합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 차량탑재 통신모듈


IT 분야 기업의 자동차 분야 진출 확대 및 사업화 추진 

ICT분야 중견·중소기업이 센터를 통해 자동차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ICT관련 부품산업 육성이 크게 추진될 것이다. ICT 및 자동차 분야 중견·중소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유도를 통한 창조경제 구 현에 앞장설 전망이다. 또 센터의 지원으로 배출된 ICT자동차 융합인력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해 이 분야의 핵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자동차기술 연구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이들이 국내 ICT분야 기업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 점유를 통한 매출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V2V 시험모듈


▲ 차량탑재 센서


플라즈마를 활용한 반도체 공정해석용 소프트웨어

“반도체 공정해석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추진” 



국가핵융합연구소 기술사업화 부서 소개

국가핵융합연구소는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공정용 복합가스의 DB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플라즈마 물성 데이터 모듈”에 대한 기술이전 후, 반도체 공정용 장비 해석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및 컨설팅을 경원테크에 지원했다. 특히 기술이전부터 개발기술 고객사와 공동연 구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현장 엔지니어가 요구하는 신규 모듈개발과 계산속도 및 정확성 향상을 위 한 방법을 개발 및 지원했다. 경원테크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적기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구소의 박사급 연구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에 K-Speed로부터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기술이전·사업화·창업을 위한 기관의 노력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경원테크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공정용 복합가스의 DB인 ‘반 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플라즈마 물성 데이터 모듈’에 대한 기술이전 후, 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경원테크) 현장 수요를 받아 이전한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공정 해석용 K-SPEED에 대해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2013년 기업(경원테크)의 현장 엔지니어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마침내 반도체 공정 해석용 소프트웨어(K-SPEED/K-0D PLASMA) 개선과 신규 공정추가에 따른 애로점들을 반영했고, 반도체 공정 해석용 소 프트웨어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K-Speed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경원테크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와 성능평가를 완료 후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2013년 약 2.7억원의 매출액(계약제품)을 시작으로 2014년 약 3.9억원, 2015년 약 5.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향후, 약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로를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반도체 공정용 시뮬레이터 기술 

K-Speed는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반도체 식각 및 증착공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소프트웨어로 반도체 공정 중 식각 및 증착 공정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공정 결과를 예측 하는 프로그램이다. K-Speed는 GPU기반의 병렬화 성공을 통해 기존의 단일 CPU 기반 제 품대비 10배 이상의 획기적인 계산시간 단축에 성공했으며, 외국산 소프트웨어 대비 시뮬레이션 소요기 간을 7일에서 1일 이내로 단축하는 성능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이 실제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복합가스가 아닌 단일가스만을 이용한 플라즈마를 해석하는데 반해 K-Speed는 실제 공정에 사용되는 복합가스의 반응을 정확하게 연산한다. 미세 공정을 해석할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플라즈마 장비를 해석할 수 있는 K-0DPlasma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향상된 수치해석 방법을 개발해 기존 방법대비 수십 배 빠르게 장비 내에서 발생하는 종들의 물리·화학 현상을 분석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윈도우


향후 기대효과 및 전망 

경원테크는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지속적인 연구협력으로 국내외 반도체 공정해석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다양한 복합가스 모듈, 플라즈마 화학반응 모듈 등이 포함 되는 시뮬레이터 기술을 이전 받아 추가적인 현장 맞춤형 반도체 공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K-Speed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경원테크는 대기업 반도체연구소와 성능평가를 완료 후 공급계약을 맺었고, 누적 매출액이 10억 원을 넘어섰으며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K-Speed와 개발 계획중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향후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로를 발굴하여 연간 약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K-Speed는 현재 외국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 기술 소프트웨어를 대체화하여, 새로운 반도체 제조공정개발과 구조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한 국내 제조사 공정 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진희 기자(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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