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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Shop 2016, "진화하는 리테일 시장 잡아라"

  • 등록 2016.09.29 18: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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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비즈니즈를 위한 B2B 전시회 K Shop 2016이 9월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제 말단 배송 물류행사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리테일 매장에서 사용되는 광고, 결제, 보안, 디지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바일 시대에 다양해진 쇼핑 채널과 변화하는 고객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K Shop 2016은 스마트한 고객의 욕구를 반영하고, 매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리테일 업계의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솔루션 기기 채용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다.


해마다 1만 명 정도의 대형 유통사(마트,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패션·뷰티브랜드, 온라인 몰 등), 매장 점주, 예비 창업자 등 성공적인 매장 운영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겐 유익한 행사다.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를 주제로 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100여 개 사 300여 부스가 출품했으며, 홀로티브는 Poly Net, Hexa Film 등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한 스크린, 사인보드를 선보이고, 슈프리마는 리테일 매장에 특화된 영상 출입 보안 솔루션 및 지문인식 근태 관리 솔루션을 내놓았으며, 블루버드는 이동형 결제 컴퓨터, 바코드 스캐닝 컴퓨터, 산업용 태블릿 등 유통환경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HP, 소프트뱅크를 비롯하여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했다.


3일간 30여 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는 컨퍼런스는 첫째 날인 9월28일은 디지털 마케팅, 둘째 날인 9월 29일은 매장 디자인 전략, 셋째 날 9월 30일은 고객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마케팅 세션에서는 모바일 컴퓨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매장 운영, 광고기법에 대하여,매장 디자인 전략에서는 매장 연출과 진열, 조명 구성, 친환경 자재 활용과 저비용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객 경험 세션에서는 온라인 비디오 활용 사례, 고객 소비 행태, 고객 동선 분석 및 옴니채널을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전파 전략에 대한 세션이 열렸다.


이외에도 K Shop은 다른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공간인 매장 콘셉트를 보여주는 쇼룸을 매년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2가지 콘셉트의 쇼룸을 공개했으며, 카페 형태도 추가하여 예비 창업자에게는 매장 구성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 Shop 2016을 총괄하는 킨텍스 김용우 팀장은 “올해에는 참가 업체가 기대하는 B2B 전문전시회로서 바이어-셀러의 미팅을 주선하고, 참가 업체 간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과 해외 미디어를 초청해서 국내 참가 업체를 해외에 소개하는 등 전시회의 전문화, 국제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이커머스 말단 배송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여주는 국제행사 LMF(Last Mile Fulfilment) Korea를 동시 개최했다. 


아시아 대표 리테일 전시회인 K Shop(한국)-C-Star(중국)-RetailEx(태국)와 맺은 3자 얼라이언스가 본격화되는 2017년도에는 독보적인 리테일 브랜드 전시회로서 참가 업체의 국제적인 홍보, 투자 사절단 교환을 통해 거래 증대, 국가관 구성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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