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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황 타이트라 회장, ‘한국-대만 ICT 협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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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퓨텍스 2019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주재한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타이트라 회장은 “지난 해 컴퓨텍스에 참가한 한국 바이어 수는 총 1천700여 명으로, 그 수가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며, “2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컴퓨텍스 2018에 참가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글로벌 스타트업 특화관인 이노벡스(InnoVEX)에 한국관을 마련해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이달 초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해 5G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대만 역시 올해 초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5G 관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으로 5G 분야에서의 강점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ICT 업계 선두 주자로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5G 뿐만 아니라, AI 및 IoT 분야에서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대만에서 개최되는 만큼, 컴퓨텍스는 ICT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어 글로벌 과학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한 대만 대표부 디엔원땅(Diann Wen Tang) 대사도 참석해 한국과 대만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와 컴퓨텍스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주관사인 타이트라는 올해 컴퓨텍스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Blockchain),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등 5개의 핵심 주제 아래, 최신 ICT 산업을 조망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제 1홀,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1홀 및 제 2홀,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특히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2홀은 올해 신설돼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둔 컴퓨텍스는 올해 1천6백85개의 업체가 5천5백8개의 부스를 마련해 지난 해 대비 규모가 커졌다.


타이트라 벨린다 첸(Belinda Chen) PR 매니저는 컴퓨텍스 2019의 다섯 가지 핵심 주제는 ▲AI 및 IoT ▲5G ▲블록체인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XR에 대해 소개하며 컴퓨텍스에서 최신 ICT 산업 동향을 조망할 것임을 예고했다. 컴퓨텍스 2019에서 주목할 만한 2개의 특별관 또한 소개되었는데,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 피칭, 제품 및 솔루션 시연, 워크샵, 네트워킹 이벤트 및 투어가 진행되는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 ▲보안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홈 및 엔터테인먼트, 웨어러블 기술, 스마트테크 솔루션 등 최신 IoT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하는 스마텍스(SmarTEX)가 그것이다.


벨린다 첸 PR 매니저는 “올해 컴퓨텍스는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MD, 에이수스(ASUS)와 같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전시장 내 이노벡스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수는 전년 대비 3% 가량 증가했으며, 한국관을 비롯해 홍콩관, 일본관, 필리핀관, 캐나다관, 프랑스관, 네덜란드관, 헝가리관, 폴란드관, 스웨덴관, 브라질관 등 11개의 별도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2016년 이노벡스가 신설된 이후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KOTRA 스타트업지원팀 이승희 과장이 초청 연사로 참석해 컴퓨텍스 참가 배경과 올해 이노벡스에 마련될 한국관에 대해 소개했다.


KOTRA 이승희 과장은 “스타트업을 위한 제반 여건이 우수한 대만에서 개최되는 이노벡스는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지난 해 참가한 스타트업이 MOU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또한 10곳의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한국관을 꾸려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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