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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E5’ 열화상 카메라,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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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FLIR E5 열화상 카메라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로 최근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다. (출처 : 플리어시스템)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이 지하 매립형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자사의 ‘FLIR E5’ 열화상 카메라가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어 도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노우멜팅(snow melting) 시스템은 도로표면 최고 150mm 아래에 전열선과 센서를 매설해 눈이 쌓이거나 결빙이 되면 센서가 자동으로 전열선에 전원을 공급해 눈이나 얼음을 녹이는 것이다.


기존에 도로의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염화칼슘 살포 방식은 부식을 유발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이러한 우려를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지자체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을 도입, 고속도로와 인도, 각종 건물로 이어지는 진입로 등에 적용하고 있다. 


FLIR E5 열화상 카메라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로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다.


블랙아이스는 녹았던 눈이 추운 날씨에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겨울철 위험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남동이앤원은 2007년부터 아파트, 오피스빌딩, 병원, 호텔, 리조트, 백화점, 쇼핑몰, 정부 및 각 지자체 관공서, 군사시설 등에 500건 이상의 스노우멜팅 시스템 시공작업을 해왔다. 2014년에는 FLIR E5 열화상 카메라를 시스템 시공 및 감리, 사후관리 규정에 도입했다.


김병삼 남동이앤원 대표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의 경우, 전열선이 도로 지하에 매립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시공이나 작동상태가 양호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며 “열화상 카메라는 화면에 포착된 이미지 내에서 최저, 최고 온도를 여러 색으로 시각화해 표시하기 때문에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전열선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는지 여부를 발주처와 시공감리사에 확인시키기에 최적의 장비”라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물의 동작 신뢰성을 백 마디 말로 설명하기보다 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 화면으로 직접 확인 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시공 후 시스템 유지 관리 작업을 할 때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편리하다”며 “만약 전열선에 문제가 있다면 고장부위와 정상부위의 온도가 서로 다른 색으로 구분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LIR E5는 전기시설의 설치와 검사뿐 아니라 예방정비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장비다.


열화상과 실화상을 모두 제공할 뿐 아니라 플리어의 MSX 특허 기술이 적용돼 열화상 이미지 상의 숫자나 라벨 같은 세부사항이나 사물의 윤곽선도 선명하게 표시할 수 있다.


카메라의 해상도는 1만800 픽셀이며, 측정 온도 범위는 -20℃ ~ 250℃이다. 대상물체를 향해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작업이 완료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2m 높이의 낙하 테스트도 통과해 견고성도 입증됐다.


온도 측정을 위한 화면 중앙 스폿 미터 기능을 지원하며, 온도 최대 값과 최소 값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영역 상자도구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네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탈착식 리튬 이온 배터리는 옵션인 충전 거치대를 이용하면 두 시간 이내, 카메라 본체에서 충전하면 두 시간 반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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