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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도 예산 9조 4367억원 확정…1조 2780억원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입력 : 2019.1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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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산업부의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9조 4367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9조 4608억) 대비 국회 심의 과정에서 1244억원이 증액되었고, 1485억원이 감액되어 241억원이 순감돼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23%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부 예산이 올해 6699억 원에서 내년도 1조 2780억 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특히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예산이 2배 넘게 증가되고, 전략소재자립화기술개발사업 등 신규 사업 예산도 예정대로 확보됐다. 정부는 핵심 소재·부품의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관련 사업 착수절차를 단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 ‘소재부품장비산업특별회계’가 설치됨에 따라 안정적 재원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등 총 21개 사업이 동 특별회계로 이관될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 경제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유망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3개 분야(Big 3 핵심산업)에 대한 지원 및 로봇, 수소경제 등 신산업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예산도 증액되었음. 이를 통해 수소경제로드맵 등 중장기 육성 플랜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는 동력이 확보될 전망이다.



수출 활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을 고려하여, 무역금융 확충 및 수출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보호무역주의에 따라 급증하는 통상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증가됐다.


또한 지역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등의 예산을 확대하였으며,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이전․신증설 투자에 대한 보조금 예산도 증액하였다. 또한 산업단지 활력제고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근로자 지원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혁신성장 및 경제활력 제고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이 대폭 증액된 만큼, 산업부도 신속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정 기자(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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