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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등에 4,317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 단계별로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공장에서 나온 제조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공장, 기업 등에 제공하여 수익도 창출하는 ‘마이 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기 위한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 예산을 증액했다.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에 올해와 비슷한 4,002억원, 로봇활용제조혁신에는 올해부보다 두배 이상 증액된 181억원,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는 134억원이 책정됐다.
이와함께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술개발(R&D) 예산을 올해 1.5억원에서 1.7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 및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창업기술개발,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 등 신규사업 예산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창업기업 기술개발(R&D)에 신규로 13억원,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 기술개발(R&D) 분야에도 50억원이 신규로 책정됐다. 제조중소기업 글로벌역량강화(R&D)와 연구기반활용플러스(R&D)에도 신규로 각각 59억원, 86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 대비 5,253억원 감소한 16.8조원으로 확정되었. 이는 2020년 본예산(13.4조원) 대비 26%(3조 4,600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